국방부지부 복지단은 2022년 10월 8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국방부지부 임단투 승리! 국군복지단장사퇴! 천막농성! 단식투쟁 9일차를 진행중이다. 

9월 11일부터 약 3주간 파업에 돌입하였던 조합원들은 정상출근중이며 국방부지부 8명의 간부들만 단식농성에 돌입하였다. 단식농성에 돌입한 동지는 국방부지부 함영록지부장, 김대년부지부장, 이영만 태릉분회장, 장영균 남수원분회장, 정용규 남수원사무장, 양기철 처인분회장, 장덕경 처인사무장, 김형찬 밀리토피아분회장 이상 8명이다.

8일차 국군복지단 단장이 농성장에 방문했다고 전해왔다. 그러나 국방부지부는 "사측은 어떠한 입장도 가지고 오지 않고 교섭을 재개하자고 했다"며 "천막에서 진행하자고 하니 천막에서는 하지 못하겠다, 토요일에 교섭을 진행하자고 했더니 빨간날이라 화요일날 교섭하자는 입장을 가지고 왔다"고 전했다. 이에 국방부지부 간부동지들의 오늘 단식농성 9일차인데 다음주 화요일이면 12일차이다. 목숨을 건 단식투쟁자들의 배려는 하나 없이 연휴라서 못하겠다는 자세와 태도에 조합원들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호소했다. 이에 현장에서 준법투쟁 중인 조합원들의 지지응원 사진들도 전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