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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OUT' 방송사고
KBS, '방청객 촬영마라'
 
전국노조
KBS2의 예능프로그램 '뮤직뱅크'를 둘러싼 방송사의 과잉대응이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7일 뮤직뱅크 생방송 도중 전파를 탄 'MB OUT'
지난 7일 생방송 중 MC 2명이 한 여성그룹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이명박 OUT'이라고 적힌 종이를 든 방청객의 모습을 약 4초간 방송했다.ⓒ KBS


지난 7일 KBS2TV '뮤직뱅크' 생방송 도중 방청객이 들고 있던 '이명박 OUT' 피켓이 그대로 방송을 탄 것과 관련해 KBS가 향후 생방송 프로그램에서 방청객의 모습을 화면에 담지 말라는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뮤직뱅크' 연출을 맡고 있는 이재우 PD는 "생방송 도중 돌발상황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며 워낙 갑자기 일어난 일인데다 방청객을 제지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PD는 방청객 촬영금지 지시 논란과 관련, "방송 직후 의도적이거나 정치적인 논란에 휩싸일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제작진이 먼저 경위서를 작성해 제출했다"며 "하지만 방청객을 화면에 담지 말라는 지시를 받은 적은 없고, 다만 제작진 자체 판단에 따라 당분간 MC가 방청객이 있는 객석에서 멘트나 진행을 하는 장면은 자제하기로 한 것은 맞다"고 해명했다.

뮤직뱅크는 이에 앞서 지난 7일 생방송 중 MC 2명이 한 여성그룹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이명박 OUT'이라고 적힌 종이를 든 방청객의 모습을 약 4초간 방송했으며, 이 장면은 방송 직후 캡처돼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오르면서 화제가 됐었다.
 
<출처 : 민중의소리>

기사입력: 2009/08/14 [18:20]  최종편집: ⓒ kdfun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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