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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청소위탁업체 '인건비 품앗이'의혹에 또 논란
노동조합, 기자회견 통해 비리업체 규탄 및 전주시 결단 촉구
 
민주연합노조

전주 청소위탁업체 '인건비 품앗이'의혹에 또 논란

- 노동조합, 기자회견 통해 비리업체 규탄 및 전주시 결단 촉구 -

 

 지난 9월 10일, 전주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는 전주의 생활폐기물청소위탁업체의 '인건비 품앗이'의혹과 관련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회견에서는 전주시의 2017~2018년 사후정산보고서의 내용을 근거로 청소용역업체인 (주)청진과 (주)삼부각 각각 상대방 회사의 대표이사 및 그의 가족에게 서로 급여를 지급하였다는 점을 지적하였으며, 두 업체의 감사를 맡은 권모씨에게 지급되었다고 등재된 비용과 실지급된 비용이 다른 점과 퇴직한 공무원 A씨가 한 업체에 입사하여 간접노무비로 3년여간 1억여원을 받아갔다는 점 등의 내용이 추가적으로 담겼다.

 

 기자회견문의 내용에 따르면 (주)청진은 (주)삼부 대표이사 홍성택에게 2017년 설 상여금으로 약 150여만원을, 2월과 3월에는 급여 명목으로 각각 250여만원과 580여만원을 지급 총 992만원 상당을 송금하였다. 반대로 (주)삼부의 경우 (주)청진 대표이사의 부인인 한모씨에게 2017년 1월 580여만원, 2월 390여만원 등 총 979만원을 임금으로 지급하였다. 각 회사가 상대방 회사의 대표 및 그 가족에게 임금을 주고받았다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2017년~2018년 임금대장과 송금내역을 보면 그 규모는 수천만원에 달하는 등 규모또한 상당함을 알 수 있다.

 

▲ 지난 9.10 기자회견이 열리기 직전, 전주시청 브리핑룸의 모습. 시 관계자 및 기자들이 기자회견을 기다리고 있다.     © 민주연합노조

 

 뿐만아니라 두 회사의 감사로 등재된 권씨에게 (주)청진은 1억3백만원을 간접인건비에서 지급하였다고 2017년 사후정산보고서에 기재하였는데, 실제로 권씨가 송금받은 금액과 국민연금 보험료 등을 합하면 약 6천여만원으로 실 지급액보다 4천만원 가량을 부풀려 사후정산보고서에 기재함으로써 횡령 의혹도 받고있다.

 

 한편, 전주시의 퇴직한 공무원 박모씨가 2017년 (주)청진에 입사, 3년여간 간접노무비로 약 1억여원을 받아갔다는 내용도 기자회견을 통해서 밝혀졌는데, 청소용역업체와 퇴직공무원의 취업비리가 의심되는 대목으로 파장이 있을 예상이다.

 

 이에 당일 기자회견에서는 업체의 비리를 폭로함과 동시에 전주시의 부당지급 금액 환수 및 비리업체와의 계약해지를 촉구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기자회견문 전문>

▲     © 민주연합노조
▲     © 민주연합노조
▲     © 민주연합노조

 

보도(참고 기사) :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00910126600055?input=1179m

전북일보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2091472

KBS https://news.v.daum.net/v/20200911134951091?f=o

 

 

 


기사입력: 2020/09/15 [11:04]  최종편집: ⓒ kdfun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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