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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생폐분과 대표자 수련회 열어
직무급제 강요하는 정부에 맞서 투쟁 의지 높여
 
민주연합노조

 

지난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로 민주일반연맹 생폐분과 현장대표자 수련회가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열렸다. 서울지역일반노동조합, 충남공공노동조합, 경남지역일반노동조합,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4개의 노조, 전국의 각 지역 생폐투쟁의 최전선에 있는 대표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민주일반연맹 김유진 위원장님의 힘찬 개회사로 시작한 수련회는 1박 2일이라는 시간이 짧지 않게 느껴질 만큼 보다 심도 깊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었다. 처음은 민주일반연맹 권용희 실장의 정세 교육으로 시작했다. 권용희 실장은 여태까지 우리 생활폐기물 민간위탁 청소대행 노동자들의 투쟁이 어떤 성과를 만들어냈는지를 설파했고, 폐기물관리법 및 세부 법 개정으로 각 지자체의 꼼수가 우리 노동자들의 목을 어떻게 조이는지를 설명했다. 

 

권용희 실장은 “정부는 직무급제를 생활폐기물 민간위탁 청소대행 노동자들에게 들이밀며, 6월 안으로는 해당 내용을 담은 고시안이 발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생폐 직영전환 심층논의 기구를 구성토록 정부에 요구하고, 민간위탁 관리위원회를 설치하며, 민간위탁 촉진조례를 폐지하고 안전보건 협의체를 구성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 투쟁의 열기를 모아 6월 연맹 총파업을 통해 위와 같은 지자체 교섭, 정부교섭을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시간은 “공동투쟁, (지역과 중앙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를 두고 조별 토론이 진행됐다. 환경부 고시 개정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또 이에 따른 정부의 논리를 우리는 어떻게 파훼할 수 있을지 각 조별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사업장과 지자체 그리고 정부를 상대로 어떤 방식으로 우리 요구를 쟁취할 것인지에 대한 토론 역시 이어졌다. 

 

민주일반연맹 생폐분과 현장대표자 수련회에 참가한 우리 노동조합의 대표자 김성환 위원장은 “환경부에서 우리 투쟁하라고 판을 깔아준 것 같다.”며, “직무급제 논의는 우리 노동자들의 목을 조르겠다는 뜻에 다름 아니다. 우리는 이 사안을 절실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각 현장에서의 투쟁을 조직해내고, 우리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그 뒤를 든든하게 받칠 수 있게 준비할 것이다.”라며 투쟁의 포부를 밝혔다. 

 

 

취재 : 김한미르 조직부장

 

  

 


기사입력: 2021/04/26 [12:06]  최종편집: ⓒ kdfun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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