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조합원 집단입당식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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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433회 작성일 21-06-18 13:26본문
[기자회견문 1] 충북지역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민주노동당에 집단으로 입당하며
민주노총 충북본부 소속 민주연합노동조합 노동자 41명은 민주노동당 강화와 노동자 민중의 정치세력화를 위해 민주노동당에 집단 입당할 것을 선언한다.
우리는 지난 2월 민주노동당 분열의 아픔을 딛고 새롭게 민주노동당을 강화함으로써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반드시 실현해 노동자들이 살맛나는 세상을 반드시 만들 것이다.
이번 충북 지역 노동자들의 집단 입당은 이러한 민주노동당의 어려움 속에서 이뤄지는 것이기에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우리 노동자들은 민주노동당의 위기를 극복하고, 당의 혁신과 단결을 실천하기 위해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당원 확대 사업을 진행하였다.
무한경쟁 시장만능주의를 표방하는 이명박 정부 하에서 고용 불안정과 고용양극화의 심화, 재벌중심의 경제 재편으로 인해 비정규직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질 것이며 노동자들의 생존권이 벼랑 끝으로 몰리게 될 것은 확실하다.
민주노동당은 수많은 탄압과 좌절 속에서 만들어 낸 소중한 민중의 정당이며 노동자의 정당이다. 그러하기에 우리 충북지역 노동자들은 민주노총의 배타적 지지방침에 동의하며 민주노동당을 중심으로 강화하고 단결해 정치의 주인으로 설 것임을 결의한다.
우리는 민주노동당이 현재의 혼란을 일소하고, 노동자 농민 서민의 정당으로서 희망을 만드는 민중의 정당이 될 것임을 확신하며, 4월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2008년 3월 20일
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 충북조합원 입당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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