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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권 결국 '레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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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394회 작성일 21-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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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등] 이명박정권 결국 '레드카드" (2008-03-20 15:09:01)

민주노총, 이명박 정권 광폭질주에 브레이크 건다...18대 총선 승리로 이명박 정권 국회 완전장악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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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기 초특급 부자내각으로 구성된 이명박정권은 출범초기부터 국민모독 발언폭탄을 쏟아내 지탄을 받고 있다. 사진=이기태기자/노동과세계

이명박 정권 브레이크 없는 과속질주에 민주노총이 빨간등을 켜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

신호등을 무시한 과속질주에 역주행까지 서슴지 않는 이명박 정권, 국민 1%를 위한 ‘고소영·강부자 내각’에 대해 민주노총 조합원과 전 국민 이름으로 경고등을 울리는 ‘빨간등 켜기운동’이다. ‘빨간등’은 이명박 정권 등장으로 조성된 노동 위기, 한미FTA 국회비준 임박으로 조성된 식량·실업 등 경제위기, 시민들에게는 신자유주의 과속질주로 인한 사회공공성 상실 위기를 상징한다.

‘빨간등 켜기운동’을 통해 민주노총은 이명박 정권 등장으로 한층 어려워진 민중 삶과 노동현실을 부각시켜 국민대중에게 그 위험성을 알려내고, 서민을 무시하고 달리는 정권 과속질주에 브레이크를 건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연맹은 빨간등 버튼 8종을 제작해 지역본부에 배포했으며, 가맹·산하조직들에도 자기 요구를 담은 버튼을 추가 제작해 배포하라는 내용 지침을 내렸다. 산별노조·연맹마자 원하는 도안과 구호를 넣어 주문제작이 가능하다. 연맹별 신청시 각 단위 요구내용을 담은 버튼을 제작 배포하게 된다. 민주노총 현장 조합원과 가족들은 ‘빨간등 버튼’을 달고 이명박 정권에 경종을 울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운동은 민주노총 현장 조합원을 주인으로 세우고 국민대중과 함께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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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권은 잃어버린 10년 운운에 앞서 10년전 국가를 부도낸 주범들로서 반성이 우선이다. 도표=경향신문

민주노총은 20일 정오 영등포로터리 건널목에서 빨간경광등 헬멧과 조끼를 착용하고 민주노총 요구를 담은 현수막·피켓을 든 채 이명박 정권 반서민정책을 비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한국진보연대도 민주노총 ‘빨간등 운동’을 확산시킨다는 방침하에 21일 오전 11시30분 광화문에서 ‘빨간등 켜기운동’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총연맹은 ‘빨간등 운동 퍼포먼스’ UCC와 빨간등 운동 매뉴얼을 민주노총 홈페이지에 올릴 예정이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각 작업현장라인과 운동장 등에 경광등과 구호를 담은 빨간등을 설치해 켜놓고 빨간등 버튼을 달고 횡단보도, 거리 등에서 빨간등 퍼포먼스를 펼치게 된다. 이를 통해 이명박 정권에 대해 저항의 뜻을 발산하고 올해 민주노총 총력투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단결을 다짐한다.

18대 총선 정치실천단도 선거운동 시 대중적 ‘빨간등 운동’을 병행함으로써 민주노동당과의 연계를 공고히 하고 이명박 정권 국회 완전장악을 저지하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명박 정권 광폭질주에 제동을 걸고 18대 총선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민주노총 ‘빨간등 켜기운동’이 현장에서 시작됐다. STOP MB!(이명박을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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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리기자/노동과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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