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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례대표 전략 1번 곽정숙 후보 ⓒ 정택용 기자
| 1. 민주노동당 원내 진출 이후 지난 4년간의 의정 활동에 대해 약평하고, 올바른 진보적 의정 활동의 상을 밝혀 달라
민주노동당의 의정활동은 당과 의원단과의 관계 즉 소통의 문제로 평가해 볼 수 있다. 당이라고 하면 실질적으로 정체성에 맞는 현안에 대한 주요 정책들을 생산해내는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며 의원단은 이 주요정책들이 의회활동을 통하여 입법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본다. 이런 측면에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평가해볼 때 높은 점수를 주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다. 당과 의원단의 소통문제가 항상 이야기 되어왔다는 사실이다. 실질적으로 부문위원회는 해당부문의 주요 현안들에 대한 정책적인 방향을 고민하고 논의하지만 이 내용들이 의정활동 중인 각각의 의원들과 소통되지 않았다고 본다. 올바른 의정활동 되려면 이와 같은 한계점들이 근본적으로 해결 되어져야 할 것이다.
2. 보수정당(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을 지칭)을 통해 원내진출한 장애인운동과 민주노동당에서의 장애인 운동의 차별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보수정당을 통해 원내 진출한 장애인국회의원들의 성과를 무시하지는 못한다. 분명 그 분들도 장애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법제정에 심열을 기울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 한계는 분명하다. 보수정당의 장애인문제 해결에 대한 접근도는 민주노동당에 비해서는 상당한 격차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진보적 의제에 의한 접근도에 있어서는 장애인운동단체들과 소통의 부재와 연대가 없음으로 인한 그 한계가 있다. 민주노동당은 장애인운동에 있어서 진보적 의제를 통한 문제해결 방식을 택하고 있으며 특히나 이것의 구체적인 실현은 국회에서의 법 제정만이 아니라 진보진영의 사회단체들과의 연대에 기초한 투쟁으로 그 성과를 내고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3. 지난 대선에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지지선언을 하셨는데, 해명해 달라.
당시는 BBK사건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이명박후보의 지지율이 최고에 이르렀고 이에 대응하기위해 전략을 총집결하고자 하였으며 나는 광주여성장애인연대 상임대표로 장애계와 여성계의 의지를 진보진영으로 모으고 싶었다. 당적을 갖고 있지 않은 나는 정동영후보지지선언에 참여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수락케 되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후보지지선언 요청이 있었다면 기꺼이 수락했을 것이다.
5문5답
1. 오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이 요구하면 의원직을 버리고 지방선거 후보로 출마할 수 있겠나? 장애진보운동 동지들과 여성장애인 동지들의 추천으로 비례대표 1번 후보가 되었다. 아직 의원직에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방선거후보를 말 하기는 어렵다.
2. 본인의 전문성과 관심 분야를 살려서 활동하고 싶은 상임위원회는? 보건복지위원회 3. 18대 국회에서 민주노동당이 다룰 최우선 의제는 무엇인가? 장애인 노동권(고용확대와 최저임금 보장)과 장애인연금 4. 지난 4년간 민주노동당이 가장 잘한 것은 무엇인가?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을 비롯한 장애인 관련 제반 입법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민중들과 함께했던 민생정치 활동이다(예-비정규직 투쟁, 신불자신용회복운동 등) 5. 지난 4년간 민주노동당이 가장 못한 것은 무엇인가? 많은 정치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믿음을 얻지 못 한 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당위성은 있었지만 국민들과의 소통과 합의가 부족했다고 본다.(장애인연금법)
곽정숙 후보 40문40답
1. 주량 : 주맹^^ 2. 하루 평균 취침량 : 5시간 3. 한달 평균 독서량 : 2,3권 4. 자신의 장점 : 정직,진실,합리적,창조적 5. 자신의 단점 : 신체적 허약 6. 핸드폰 초기화면, 컬러링은 무엇? : 달력, 해같이 빛나리 7. 내 인생의 책은 무엇? 이유는? : 성경, 길, 진리, 생명의 기록서기에 8. 나의 보물 1호 : 나 9.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 여행,쉼호흡 10. 어린 시절 꿈 : 뭐였나~?! 11. 사람을 평가하는 3가지 기준 : 정직,실력,창의 12. 자신이 가장 멋져 보일 때 : 거울앞에 서 있을 때^^, 불의와 타협하지 않을 때 13. 징크스 : 배타기 14. 내 인생의 한 마디 : 진실은 승리한다. 15.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 오늘 겨자씨를 심으리 16. 한달 용돈 : 15만원 17. 자신을 한 단어 또는 동물이나 사물로 표현하면 : 기쁨 18. 가장 행복했던 순간 : 지금 현재 19. 첫사랑 : 초등학교2학년 담임선생님, 지금도 ...어디계실까?^^* 20. 가장 후회하는 일 : 반성있으나 후회는 없다 21. 나를 가장 분노케 하는 일 : 사람 거짓과 위선, 차별 22. 요즘 가장 고마운 사람 : 동지들 23. 일 잘 하고 못된 사람, 일은 못 해도 착한 사람 가운데 누구와 일할 지 : 일 잘하고 착한사람 24. 가장 심했던 슬럼프는 언제였는지. 어떻게 극복했는지. : 십대후반 미션을 찾지못해, 믿음으로 25. 사주·점 등을 본 적 있는지. 봤다면 얼마나 자주 봤고, 얼마나 적중했는지 : 학교과제물로 한번 26.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다음날 뭘 할 건지 : 기도 27. 내 인생 최고의 거짓말 : 난 불필요한 존재야 28.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 이유는? : 마틴루터킹, 꿈을 말한다. 29. 내가 가장 듣기 싫은 말 : 몇 살이야?^^ 30. 살아오면서 가장 고마웠던 사람은 누구? 이유는? : 어머니, 추운겨울 점심시간에 라면을 끓여 가슴에 품고 오셨던... 명장면은 감동! 31. 살아오면서 가장 후회됐던 순간은 언제? 왜? : “아버지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못했다. 지금은 계시지 않아 말 할 수가 없다. 32. 타임머신이 있다면 과거로 돌아가 가장 바꾸고 싶은 순간 : 통일의 나라를 가보고 싶다. 33. 직업을 바꾼다면 무엇으로? 왜? : 교수, 자질이 보여 ㅋ ㅋ 34. 고등학교 3학년으로 돌아간다면 : 밤새워 공부해보리 35. 20대에 반드시 하지 않으면 안 될 일 : 사색과 토론 36. 내가 반드시 국회의원이 되어야 하는 이유 : 인간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소통과 합의로 평등 세상을 이룬다. 37. 민주노동당 8년,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 : 한미FTA저지를 위한 단식투쟁 38. 민주노동당 국회의원후보로서 스스로에게 점수를 매긴다면 몇 점 : 80점 39. 민주노동당 집권 언제쯤 가능할까 : 19대? 40. 민주노동당 이것만큼은 고치자 : 원칙과 합의로 진정한 진보를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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