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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봄날을 합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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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400회 작성일 21-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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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print.gif news_forward.gifnews_clip.gif 곽근영 news_email.gifnews_blog.gif
민주노동당, 봄날을 합창하라!
5월 정신이 살아있는 광주에서 민주노동당 총선 승리의 신호탄이 올랐다.

4월 9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18대 총선 승리를 위한 광주전남 결의대회가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천영세 비대위원장, 오종렬, 정광훈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광주전남 총선후보, 비례대표 후보를 비롯해 500여명의 당원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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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천영세 비대위원장은 “민주의 성지 광주에서 당원들의 굳센 결의를 온몸으로 느낀다. 그리고 민주노동당의 벅찬 희망을 본다”며 “이번 총선에서 이명박정권의 독주를 막아낼 민생중심 대안세력으로 인정받도록 신발끈을 바짝 조이자라고 밝혔다.

강기수 광주시당 위원장은 “경제회생의 희망으로 출범한 이명박 정부는 부정부패와 오만함 적나라하게 드러냈다”고 역설하며 “광주전남이 앞장서서 민주노동당을 서민에게 진정으로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비례대표 후보들의 지지 호소와 광주전남 총선 후보들의 출마의 변이 이어졌다. 광주전남지역은 광주지역에 조삼수(광산갑), 장연주(광산을), 이봉훈(북구갑), 김현정(북구을), 오병윤(서구을) 후보가, 전남지역에 전종덕(나주화순), 이수근(순천), 유현주(광양), 윤소하(목포), 김형운(여수을) 등 총 10명의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지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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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광주를 방문한 천영세 대표는 광주전남지역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은 ‘도로 민주당’이 되어 전국정당, 정책정당이 아닌 호남당, 인맥정당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한나라당과 정책적 차이가 없는 민주당은 한나라당을 견제할 능력도 자격도 없다”고 일갈했다.

또한 “광주시민은 ‘희망없는 과거’로 되돌아가지 않을 것이며, 진짜 서민에 편에 알찬야당 민주노동당에게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곽근영 광주지역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