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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전략 2번 홍희덕 후보 지상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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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533회 작성일 21-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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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례대표 전략 2번 홍희덕 후보
 ⓒ 정택용 기자
1. 민주노동당 원내진출 이후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해 약평하고 올바른 진보적 의정활동의 상을 밝혀 달라

의정활동은 열심히 했다고 본다. 열심히 한 내용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는 것이 아쉽다. 제도가 개선된 내용, 예산집행을 제대로 감시한 내용, 다양한 노동자, 농민, 서민들의 이해가 반영된 것 등에 대한 대국민 홍보가 좀 더 활발히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야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이 있으니까 이렇게 달라지는 구나 하는 이야기가 나와야 한다.
국회의원은 대의기관이므로 뽑아준 사람들을 제대로 대변하는 것이 제일 으뜸으로 해야 할 일이다. 노동자 , 농민, 서민들의 목소리를 국회에서 울리게 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 민중들의 삶을 좀 더 나아지게 해야 한다.
이렇게 되려면 안과 밖이 잘 치고 받아야 한다. 이것은 똑똑하거나 잘 난 의원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당의 큰 방침아래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때 가능하다.

2. 이명박 정권과 한국노총이 대기업 노조 양보를 조건으로 한 비정규직 및 중소기업 노동자에 대한 지원을 공식화했다. 이에 대한 견해는 무엇인가?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민주노동당의 ‘노동정치’ 전략은 어떠해야하나?

비정규 노동자 및 중소기업 노동자에 대한 지원의 전제조건으로 대기업노조의 양보를 요구하는 것은 맞지 않다.
비정규 노동자/중소기업 노동자와 대기업노동조합 노동자가 서로 대척점에 서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대기업노조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근본적으로 이윤 극대화를 추구하는 자본의 성격 때문이다.
진정으로 이명박 정권이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으면 조건없이 해결에 나서야 한다. 이명박 정권이 경제를 살리려면 비정규직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중소기업 노동자에 대한 지원 운운 전에 주40시간 노동제를 20인이하 사업장까지 전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3. 민주연합노조는 대의원대회 결의로 공공노조에 가입했다가 조합원 총투표로 탈퇴를 한 적이 있다. 산별연맹을 통해서만 민주노총에 가입할 수 있는 규정 때문에 (법적으로는) 한동안 민주노총 소속이 아닌 적이 있었다. 상급조직을 대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대의원대회에서 가입결의한 다음 조합원 총투표를 거친 것은 노동조합의 규약에 의한 것이었다. 민주연합노조 규약에 의하면 총회 의결사항의 대부분을 대의원대회에서 갈음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분할 합병 해산에 관한 것은 반드시 총회에서 의결하도록 되어 있다.
한동안 법적으로 민주노총 소속이 아닌 적이 있었다는 것은 동의하지 않는다. 민주노총 규약 제5조 2항 및 제8조 1항에 의하면 전국규모의 산업별 단위노동조합과 연합단체, 일반노동조합,전국 규모의 산업별 협의회와 직업별 노동조합등이 가입신청할 수 있다. 민주노총에 산업별 연맹만 가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민주노총 중앙에 가입신청하지 않고 각 지역본부에 직가입한 노동조합도 여럿이다.

5문5답

1. 오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이 요구하면 의원직을 버리고 지방선거 후보로 출마할 수 있겠나? 할 수 있다
2. 본인의 전문성과 관심 분야를 살려서 활동하고 싶은 상임위원회는? 환경노동위원회
3. 18대 국회에서 민주노동당이 다룰 최우선 의제는 무엇인가? 등록금 상한제, 비정규직 철폐
4. 지난 4년간 민주노동당이 가장 잘한 것은 무엇인가? 임대주택법 개정하여 저소득 주민들의 권익보호의 물꼬를 튼 것
5. 지난 4년간 민주노동당이 가장 못한 것은 무엇인가? 정파적 이해를 내세운 조직내 갈등

홍희덕 후보 40문40답

1. 주량 : 소주 한 병
2. 하루 평균 취침량 : 7시간
3. 한달 평균 독서량 : 2달에 한권
4. 자신의 장점 : 친화력이 있다
5. 자신의 단점 : 집중력이 부족하다
6. 핸드폰 초기화면, 컬러링은 무엇? : 없다.
7. 내 인생의 책은 무엇? 이유는? : 삼국지, 난세에 처신하는 방법을 알 수 있다.
8. 나의 보물 1호 : 가족
9.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 냉온욕 하기
10. 어린 시절 꿈 : 장관
11. 사람을 평가하는 3가지 기준 : 첫 인상, 가치관, 성실성
12. 자신이 가장 멋져 보일 때 : 작은 투쟁이라도 승리했을 때
13. 징크스 : 없다
14. 내 인생의 한 마디 : 줏대 있게 행동하자
15.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 그래도 오늘 최선을 다한다
16. 한달 용돈 : 30만원
17. 자신을 한 단어 또는 동물이나 사물로 표현하면 :
18. 가장 행복했던 순간 : 첫아이를 출산했을 때
19. 첫사랑 : 첫사랑이 집사람이다
20. 가장 후회하는 일 : 어머님을 제대로 모시지 못한 일
21. 나를 가장 분노케 하는 일 : 수구 보수정치 / 두산회장 박용성
22. 요즘 가장 고마운 사람 : 집사람
23. 일 잘 하고 못된 사람, 일은 못 해도 착한 사람 가운데 누구와 일할 지 : 일 잘하고 못된 사람
24. 가장 심했던 슬럼프는 언제였는지. 어떻게 극복했는지. :
25. 사주·점 등을 본 적 있는지. 봤다면 얼마나 자주 봤고, 얼마나 적중했는지 : 한 번도 본적이 없다.
26.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다음날 뭘 할 건지 : 마석 모란 공원에 가서 열사묘에 참배
27. 내 인생 최고의 거짓말 :
28.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 이유는? : 안중근 의사 / 독립을 위해서 민족의 원수를 목숨을 걸고 처단
29. 내가 가장 듣기 싫은 말 :
30. 살아오면서 가장 고마웠던 사람은 누구? 이유는? :
31. 살아오면서 가장 후회됐던 순간은 언제? 왜? : 어머님을 요양시설에 모신 일
32. 타임머신이 있다면 과거로 돌아가 가장 바꾸고 싶은 순간 : 공부를 더 하고 싶다
33. 직업을 바꾼다면 무엇으로? 왜? : 검사가 되고 싶다 / 사회정의를 제대로 세우고 싶다
34. 고등학교 3학년으로 돌아간다면 :
35. 20대에 반드시 하지 않으면 안 될 일 : 남은 인생에 대해 계획을 세우는 일
36. 내가 반드시 국회의원이 되어야 하는 이유 : 9년간 비정규직을 조직화하여 열심히 싸워보았다. 국회의원직을 이용하여 더 잘 조직/싸울 수 있다.
37. 민주노동당 8년,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 : 17대 국회에 입성하는 장면
38. 민주노동당 국회의원후보로서 스스로에게 점수를 매긴다면 몇 점 : 55점
39. 민주노동당 집권 언제쯤 가능할까 : 2020년
40. 민주노동당 이것만큼은 고치자 : 당의 발전/민생 살리기를 최우선에 놓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