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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 2022년 시무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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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민주연합 조회832회 작성일 22-01-0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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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1월 4일 마석 모란공원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2년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에 맞춰 함주식 강원충북경북본부장, 최승덕 경기본부장, 유형봉 호남본부장을 비롯한 많은 간부들과 노동조합 사무처가 참석하였다. 첫 순서는 김성환 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하였다. 김성환 위원장은 "참으로 다사다난하고 우리 노조 내부에서 크게 내홍이 있어 힘들었던 것이 작년 2021년이었다. 올해는 심기일전하여 중앙을 중심으로 단결하여 흔들리지 않고 다시 하나가 되는 노조가 되어야 한다."며 아픈 지난날을 뒤로하고 진일보한 2022년을 보내겠노라고 다짐하였다. 이어서 신년 인사를 한 김시광 부위원장은 "최근 대선 정국에서 노동 관련 공약에 대해선 모두가 애써 외면하고 있다. 이를 헤쳐나가려면 역시나 노동조합이 단결하여 뚫을 수밖에 없다."며 단결을 강조했다. 같이 신년인사말을 남긴 3개 지역본부 본부장은 "위원장의 말대로 작년에 아픔을 딛고 일어서려면 중앙은 노조 전체의 중심을 잡고 본부와 지부는 중앙에 맞춰 움직여 하나가 되어야 한다. 나 자신이 아닌 전체를 위해서 각 지부와 본부가 단결하는 2022년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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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지역본부장의 신년인사말이 끝나고 현재 해고투쟁을 하고 있는 해운지부와 군산 다문화센터, 그리고 조정이 결렬되어 투쟁을 준비하고 있는 의정부지부의 신년인사 겸 투쟁 결의 발언이 이어졌다. 해운지부와 군산 다문화센터 동지는 해고투쟁을 끊임없이 지지해주고 연대해주는 노동조합과 동지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반드시 승리하여 일터로 돌아가겠다는 결의를 하였다. 의정부지부 대표로 발언을 한 정재영 지부장은 노조를 무시하는 공단의 교섭해태로 인해 조정까지 결렬되었으며, 노조의 시작이 되었던 지부인만큼 부끄럽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여 투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모든 발언을 마친 후에는 참석한 간부들이 자유롭게 김헌정 열사에게 참배를 하며 2022년 시무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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