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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게이트 지부는 지금> 2022년 첫 도로공사 본사 선전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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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민주연합 조회840회 작성일 22-01-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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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민주연합노조 톨게이트지부 조합원들은 2022년 1월5일 김천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본사 정문에서 선전전을 진행하여 2022년 새해를 힘차게 투쟁으로 시작했다. 이날 선전전을 진행하면서 문한수 지부장 직무대행의 여는 발언으로 시작해 결의발언을 하며 투쟁의 열기를 불태웠다. 처음 마이크를 잡은 박순향 전 부지부장은 "해고투쟁을 하면서 당시 도로공사 사장이었던 이강래 전 사장을 규탄했지만 그의 수준이 낮았다. 그런데 현 사장인 김진숙도 똑같은 수준으로 보인다"며 지적했다. 이어 "현 도로공사 사장이 직위해제를 철회할 것이었다면 지난 2019년 9월에 문 하나 부서졌다고 1억3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라며 사장이 바뀌어도 똑같은 도로공사의 행태를 규탄했다. 이서서 "대통령선거가 얼마남지 않았지만 그들이 아닌 오직 우리의 투쟁으로만 바뀔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순향 전 지부장의 발언 뒤에는 각 지회에서 참석한 조합원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수도권지회에서는 "선전전을 오는데도 차량타이어가 펑크가 나고, 스트레스속에서 약마의 유혹도 있었지만 동지들을 생각하며 함께 투쟁하기 위해 끝까지 내려왔다"고 전했다. 강원지회에서는 "투쟁하는 과정에서 도명화 전 지부장과 박순향 전 부지부장을 끌어안던게 생각난다. 이 두 동지 덕분에 많은 연대를 받았고 승리적인 투쟁을 함께 할 수 있었다"며 "차기집행부도 이처럼 가열차게 투쟁하면서 이전 판결만큼 1월14일 정당한 판결을 받길 바란다"며 2022년은 힘차게 투쟁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문한수 지부장 업무대행의 많은 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는 발언으로 2022년 톨게이트 지부의 첫 공식일정인 선전전을 마쳤다. 한편 전국민주연합노조 톨게이트 지부는 2020년 5월 도로공사로 복귀한 이후에도 노조탄압에 맞서 매주 수요일에 조합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지사 앞에서 선전전을 진행하였고, 2021년 5월부터는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한국도로공사 본사 정문 앞에서 출근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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