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연합노조, 총선승리 100% 당원화 결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전국노조 조회453회 작성일 21-06-18 13:26본문
민주연합노조, 총선승리 100% 당원화 결의 (2008-02-27 12:50:56)
민주노동당 강화를 위한 100% 당원화와 총선승리를 다짐하는 전국 42개 지역비정규용역업체 환경미화원 기자회견
△전국민주노조연합이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동당 총선승리를 위해 전체 조합원 입당 결의를 밝혔다. 사진=민주연합노조 |
민주노총 비정규 환경미화원 조합원들이 민주노동당 분열사태를 비판하며 총선 승리를 위한 100% 당원화를 결의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시설연맹 전국민주연합노조는 26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1층 회의실에서 민주노동당 강화를 위한 100% 당원화와 총선승리를 다짐하는 전국 42개 지역비정규용역업체 환경미화원 기자회견을 가졌다.
문공달 민주연합노조 위원장은 “최근 일부 노동자들이 민주노동당을 탈당하고 있지만 우리 용역하청 환경미화원, 공공부문 비정규 노동자들은 민주노동당을 중심으로 단결하고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이룰 때만이 살 길임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고 일부 탈당세력에 대해 “특히 탈당하면서 민주노동당을 파괴하려고 획책하는 것은 민주노총을 파괴하고 우리 노동자 삶을 파괴하는 것이며 자본과 정권 하수인밖에 될 수 없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문 위원장은 “민주노동당을 강화 발전시켜 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해 조합원 전원 민주노동당 당원화와 총선승리를 다짐한다”고 밝혔다.
민주연합노조는 기자회견문 낭독을 통해 “우리는 신규조합원에게 정치교육을 하고 민주노동당 가입을 독려하며 당을 중심으로 일하는 사람들 희망을 만들어 왔다”고 전하고 “그런데 이제 별의별 이유를 붙여 내 편 네 편을 가르며 탈당하고, 탈당하면서 당을 파괴하려고 온갖 수단을 동원하는 일부 극소수 무리들 행태에 분노한다”고 격분했다.
이어 “민주노동당을 파괴하는 자는 우리 민주노총, 우리 노조, 우리 생존권을 짓밟는 자본가, 권력과 같다”고 규정하고 “탈당한다고 말로만 떠들고 탈당하지 않은 사람은 헛갈리지 않게 빨리 탈당하라”고 촉구했다.
민주연합노조는 “38억 원짜리 장관들로 둘러싸인 이명박 빡센 구조조정, 민영화, 친기업 정책에 맞서 우리가 살기 위해, 자식들에게 비정규직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88만원 세대를 구출하기 위해 2,600명 전 조합원 당원화를 이번 총선투쟁에서 달성하겠다”고 선포했다.
민주연합노조 전국 42개 지역 용역하청업체 비정규노동자들은 민주노동당 총선승리를 위해 ▲민주노동당 통한 노동자 정치세력화 위해 당원 가입률 100% 달성 ▲민주노동당 후보 특히 민주노총 조합원 당선을 위해 전 지역 전 조합원 선거운동 ▲민주노동당 단결, 강화 위해 지역에서 적극 출마 ▲2월26일~3월25일 ‘민주노동당 강화 위한 100% 당원화, 총선승리 결의대회’ 전국 각지 당지역위원회와 진행할 것 등을 결의했다.
<홍미리기자/노동과세계>
- 이전글이명박정권, 공안탄압 본격화 조짐 21.06.18
- 다음글고혈압·당뇨 外 21.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