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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덕 전위원장 추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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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717회 작성일 21-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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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노조

< 민주노동당 비정규비례대표 후보 추천서 >

           

    ○ 후보 이름 홍 희 덕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전위원장)

    ○ 당원 번호   12163  

    ○ 당가입일자  2000년 2월 17일

   

1. 인적사항

◯생년월일 : 1949.12.11.( 58세)

◯직업 : 환경미화원

◯출생지 : 경상북도 상주군 은척면 우기리 728

◯현주소 :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 3동 58-10호

◯가족  :  부인 ,  딸 2 명 ( 출가 )




2. 학력     ◯은척초등학교 졸업

3. 병역    ◯1970.2.11. ~ 1973.1.10. 상병제대

4. 경력

◯1978년 서울 상경하여 우유배달, 목재소 , 도로보수원등 노동생활함

◯1985년 ~ 1993. 삼양사료 의정부영업소 상차원으로 근무

◯1993년 7월. 의정부시 환경미화원으로 입사

◯1999년 7월 청소민간위탁으로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으로 부당전적 당함

◯1999년 8월 의정부지역시설관리노동조합 조직하여 사무국장

◯2000년 1월 24일 경기도노동조합 초대 사무국장

  2000년 3월 의정부 환경미화원 파업으로 기소유예

◯2004년 2월~2005년1월 경기도 노동조합 3대 위원장

  2006년 2월~2008년1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초대 위원장 지냄




5. 민주노동당 경력

◯2000년 민주노동당 입당

○2007년 12월 권영길대통령후보  경기도선거대책본부 공동본부장

◯2008년 2월 민주노동당 의정부지역위원회 비상대책위원장 

<경력사항 끝>


 
추천사유




 18대 총선 민주노동당 비례후보 비정규직 후보로 민주노총(시설연맹)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전 위원장 홍희덕 당원을 추천합니다.




   홍희덕 당원은 한나라당 등 보수정치인들이 장악한 전국의 자치단체와의 대립구도와 공권력의 모진탄압에도 불구하고 지난 9년간 자치단체산하 용역 비정규 노동자들을 조직화하였고, 그 노동자들과 함께투쟁으로 실천하였고,, 또한 노동자의 정치세력화 활동을 이끈 모범적인 지도자입니다.  


◆ 노동조합 조직적 추천과정




   중앙위원회 결의후 2008년 2월 20-22일개최된 정기대의원대회의 안건 중 정치방침과 총선방침 중 민주노동당 비정규 비례대표후보로 홍희덕 당원을 추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노조내에서는 홍희덕 당원과 같은 많은 간부들이 있으나 그 중 홍희덕 당원이 적합하다는 조직의 만장일치 결정으로 추천합니다.




◆ 소년(13세) 소작농으로 시작한 노동자생활 45년

   부인은 미싱사 30년으로 인생의 동반자이며,강력한 후원자




  홍희덕 당원은 전형적인 노동자의 삶을 살아 왔다. 홍희덕 당원의 노동자로서의 삶은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의 역사와 같다.




   경북 상주에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남의 집 농사를 짓다가 1976년  결혼한 후 먹고 살게 없어 일자리를 찾아 1978년 서울로 상경하였다.

우유배달, 목재소 목재 건조일, 도로보수원, 갖가지 막노동을 하며 생활하였다. 1985년 삼양사료 의정부 영업소 취직하여 사료 상하차 노동자로 일하다가 그만둔 후 1993년 7월 의정부시 환경미화원으로 취업하였다. 




   부인 또한 30년세월을 봉제공장 미싱사로 생활하였으며, 지금도 홍희덕 당원의 든든한 동반자이다. 2000년 노조탄압으로 많은 조합원들이 의정부경찰서에 연행되자, 홍희덕 당원의 부인이 앞장서서 의정부경찰서로의 항의투쟁을 전개 하던 중 연행되어 처벌받기도 하였다.

◆ 99년 비정규 노조설립과 비정규 노동운동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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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노조
 1999년 7월 의정부시는 가로청소업무를 정부의 구조조정 정책에 의해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으로 위탁하였다.



  의정부 시장과 공무원, 공단 이사장의 감언이설에 속아 위탁되었으나  첫 월급이 50~70만원씩 줄어들었다. 이에 분노하여  70명의 환경미화원을 조직하여 1999.8.9. 의정부지역시설관리노동조합을 조직하고 사무장을 맡아 시청으로의 원상회복 투쟁을 이끌었다. 의정부시, 의정부경찰서, 의정부 지방노동사무소등을 상대로 한 환경미화원들의 처절한 투쟁은 그야말로 활화산이었다. 투쟁 소식은 비인간적 대우, 인격적 모멸감, 고용불안에 떨던 고양, 포천등의 비정규직노동자들에게 알려져 노동조합 가입문의가 속출하였다.


◆비정규기업별노조에서 비정규 전국산별노조 모범창출 
     (99년 1개기업에서 2007년 전국 42개 지역 80여개 사업장 조직) 

   2000.1.24.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을 해소하고 경기도 노동조합으로 조직을 변경하였다. 2000년 3월~6월까지 93일간 전면파업을 하였고 ,이 소식은 MBC 9시 뉴스를 통해 전국으로 알려졌다. 이 투쟁으로 노동조합을 지켜냈고 오늘의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의 토대가 되었다.

 파업투쟁이 끝나자 경기도 전역에서 가입문의가 들어와 경기도 전역으로 조직이 확대되었다. 수원, 평택, 오산, 파주, 부천, 안양, 시흥, 안산등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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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노조

 모진 탄압과 해고, 연행, 투쟁, 교육속에 조합은 발전하였고 마침내 2006.2. 충북일반,고령지역,제천지역,부산일반환경미화등의 노조들과 통합하여 전국조직으로 거듭 태어났다. 전국조직으로 바뀐 뒤 강원도, 충청도, 경상북도, 부산, 전남의 노동자들이 가입하였고 2007년 11월부터는 서울의 노동자들이 가입하기 시작했다.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노동조합이 되어 가고 있다. 


◆ 노조탄압 파업투쟁으로 돌파한 지도자 

  노동조합 조합원들은 지방정부, 지방노동사무소, 경찰, 지방의 부패한 토호들과 부딪치면서 예산낭비, 푹푹 썩는 지방행정을 보며 노동자가 정치의 주체가 되어야 함을 피부로 느끼게 되었다. 당시 노조 위원장이 2번 구속되었고 20여명의 간부들과 100여명의 조합원이 경찰에 연행당했다. 이때 홍희덕 당원은  사무처장을 4년간, 역임하며 위기시마다 직무대행을 자처하여 파업투쟁을 승리로 이끌며 노동조합을 사수하는 지도력을 발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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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노조
  이후 홍희덕 당원은 전조합원의 단독후보로 추대되어  4년 동안 위원장직을 수행하였다. 기간동안 비정규 조합원의 노동조건 개선활동에 한정되지 않고 한미 FTA 반대, 국가보안법 폐지, 이라크 파병반대, 분단된 조국 통일운동에 조합원과 항상 함께하였다. 특히 민주노총의 온갖 방침에 충실하여 투쟁해 왔다.

노동자정치세력화 기여-한나라당원까지 민노당원으로      
  민주노동당 가입 1200여명  02년, 06년 지방선거 공직출마 14명

  

    2002년 6월 지방선거에 5명의 환경미화원을 출마시켜 상당한 득표를 하였다. 2004년 총선을 앞두고 전 조합원의 민주노동당원화를 결의하고 450명이 집단입당하였다. 2006년 5월 지방선거에는 11명의 조합원이 출마하였고, 2007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또다시 120여명이 집단입당하였다. 평소에도 조합원교육시 신규 가입한 조합원에게 신속하게 정치교육을 실시하여 당원화시키고 있다. 속초, 강릉 , 동해, 삼척에서 모범적으로 진행되어 310명이 민주노동당에 가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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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7)] 노동조합 후보자 득표현황

3회 지방선거(2002.6.13.)

4회 지방선거(2006.5.31.)

의정부

시의원

 22% 득표

도의원 

비례후보

 

포천

도의원

 20% 득표

남양주

비례후보

 

고양

시의원

 17% 득표

안양

시의원

6.6%

파주

도의원

 9.5% 득표

의정부

시의원

8.7%

성남

시의원

 5.4% 득표

양주

시의원

10.1%

 

 

 

성남

도의원

 

 

 

 

수원

시의원

 

 

 

 

용인

시의원

 

 

 

 

부천

시의원

 

 

 

 

하남

도의원

 


  홍희덕 당원은 초대 경기도 노동조합 사무처장, 2번의 위원장 직무대행, 경기도노동조합 3대 위원장,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초대 위원장을 역임하며 2,600명의 조직의 지도자로서 그 역할을 다 하였다.


◆ 파괴공작에 맞서 당 의정부지역위원회 정상화 기여 


  지난 2월 4일 의정부지역위원회가 분당세력에 의해 추진된 의정부지역위원회 해산 기도에 맞서 홍희덕당원은 지역당원 40여명과 함께 지역위사무실에서 대의대회를 저지시켰으며, 의정부지역 위원회 복원 결의대회를 통해 현재 의정부지역위원회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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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노조

◆ 노동조합의 조직적 결정과 강력한 뒷받침 

  홍희덕 당원은 9년간의 노동조합 지도자 역할을 끝내고 현장으로 돌아가 다시 빗자루를 잡고 청소하며 동료들과 소주한잔 기울기를 소망하였다. 하지만 노동조합은 2007.12.27. 중앙운영위원회에서 홍희덕 당원을 민주노동당 비정규 후보로 출마시키기로 결의하였다. 2008.2.22. 개최된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민주노동당의 강화발전과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해 45%에 불과한 당가입율을 100%로 끌어 올리고 18대 총선에 지역후보를 적극 발굴하여 출마시키기로 하였다. 또한 탈당으로 인해 공백이 생긴 민주노동당 지역위원회를 복구하기 위하여 당직에도 적극 진출하기로 결의하였다. 총선시기에는 전국 42개 지역에서 선거운동에 비상한 각오로 참여키로 하였다. 


   홍희덕 당원의 출마는 개인의 의지가 아니라 전체 2,600명 조합원의 결의가 담긴 것이다. 홍희덕 당원은 지난 9년간 그래왔듯이 개인이 아니라, 노동조합의 결정, 당의 결정을 충실히 따라 850만 비정규직의 목소리를 담아 진보정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 홍희덕 당원의 개인 장점

1. 평생 노동자로 살아 온 계급성

1  99년 이후 비정규산별노조 지역 조직화 경험

1. 9년간 실천과 학습으로 단련된 대중 지도력

1. 투쟁속에 검증된  조직성, 논리적 선동력

1. 전국 조직 및 당원들의 강력한 조직적 뒷받침 


■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의 총선방침 결의사항 


1. 당 가입율 100% 실현

2. 지역 출마자 적극 발굴

3. 정치후원금 모금

4. 42개 지역에서 일제히 선거운동 전개

첨부>

1.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소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