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에 작업용 장갑 2만켤레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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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670회 작성일 21-06-18 13:26본문
민주연합노조, 장갑 2만 켤레 北수해동포들에 전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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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완전코팅된 시가 1천만원 상당의 장갑을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를 통해 이날 오전 인천항에서 선적, 남포항을 통해 북녘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민주연합노조 측은 "사상 최악의 수해를 당한 북녘 동포들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벌인 바 있다고 밝혔다. 또 "모금 후 지원품목은 조합원들이 작업현장에서 사용하는 청소용품, 청소차량, 복구에 필요한 삽 등이 거론되었고, 민주노총 통일위원회와 논의한 결과 북녘수해복구 현장에서 꼭 필요한 코팅장갑으로 최종 결정하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1,000만원중 장갑구입비와 운송료를 제외하고 남은 금액은 민주노총으로 보내 굴삭기구입비에 보태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민주연합노조 측은 "이번 모금운동은 장갑과 함께 우리 조합원들의 따뜻한 동포애가 전달되어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돕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통일하는데 우리노동조합이 앞장 서겠다는 다짐이기도 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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