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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의 느낌과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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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921회 작성일 21-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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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지기   07.09.02 17:35   답글
"투쟁. 이번 행자부에서의 우리들의 투쟁이... 연행되었던 6명의 동지들을 석방(9/2 16:54)됨에 일조를 하였다는 것이 참으로 기쁘기 그지 없네요.
우리의 참여가 없었다면 이런 기쁨도 덜 할텐데..... 우리들의 동참 함이 이렇듯 뿌듯함으로 동지들의 석방 소식이 가슴으로 듣게 되네요.
기쁜소식 감사 합니다 사랑합니다. 
"
 
   김선하   07.09.02 14:07   답글
동해 삼척조합원 동지들 밤늣전시간에 서울광화문에 도착하여 문화제축제및 비정규직 민간위탁철페투쟁을 하면서 밤늣게까지고생하여고
음식 잠자리도 불편하여 죄송합니다 우리의 목적을 위하여 참고 앞으로 전진합시다 투쟁 

 
 
 
 행자부 투쟁을 다녀오며
 
투쟁.우리는 하나다 는 말이 있습니다/   이번 광화문 앞 공원에서 모여
전국민주연합 노동조합의  힘을 보여주는 힘찬 투쟁속에 우리 동해지부가 
 지부 로서의 하나된  힘을 보여주는 아주 귀하고 소중한 시간들이 었습니다.
지금까지 근무하며/ 흘러보낸 /많은 시간들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우리 동료들이  한꺼번에  모여 / 식사도 하며 /  함께 정을 나누며 /
함께 노숙도 하며 / 또 노조원  으로서 / 동지로서  함께 투쟁도
해 보고 /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에  얼마나 고맙고 감사 한지요.
이번 시간들 속에 여러 미비하고 부족한 점들이 많았지만....
잃은것 보다    얻은것이 더  많기에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아쉬움 이  있다면  비록 임시대표 이지만 그래도 맡은바 소임을 충분히
감당치 못한것이  조합원들께  죄송함으로 남아 있네요!
우리도 이번 투쟁을 통해 얼마든지 잘 할수 있다는 것을 발견한 아주
 기쁜 투쟁의 일정을 보내게 되어 참으로 좋습니다.
우리  동해지부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모습으로  변화되는
지부 되기를....   소망  합니다.    
"부족함 투성 일찌라도 동해지부 이끌며  애쓰는 간부들...
정말 속 상하는 일   많아도 꿋꿋이 참으며  정식 지부로서 면모를 갖출때 까지/
참고 인내 하자며.../ 속 내 를 감추며/  이번 행자부 투쟁 에서도  헌신의 수고에
 감사 드립니다.   우리 동해지부 조합원 동지들 께도 열심으로 투쟁에
동참 해  주신것 정말 고맙게 생각 합니다.    
동해지부 간부나 조합원이나 똑같은 동지임을 잊지 마시고  우리들의 힘을 모으는
일이 있다면  이번 투쟁에서 보여 주었던  그 모습  다시 보여 주시라 /믿고/
부탁과 당부의 말씀을 감히 드리고 싶네요.
모두들 수고들 하심에 다시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랑 합니다.
 
 
 
 
침묵시위를 하며

 투쟁 투쟁 단결투쟁,
우리 동해지부 /교섭과 처우개선을 위한 침묵시위기 몇일째 계속 되고 있다.
우리의 말없는 침묵속에는 우리 환경미화원들의  말 할수 없을 만큼의
애환이 담겨져 있건만.../우리의 담당자들은 / 우리들의 말 없는 시위를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 그것은 우리들 알기를 꿔다놓은 보리자루로 여기는것은/ 아닌가?
넘 가슴이 아프다!!!  어느 누구든지....우리들과 비슷한 처우를 받는다면 /아니 훨씬 낯은 대우를
받는다 해도......../인간적인 삶을 살수있는 직장을 원할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남들이 /그리 좋아 하지/ 않는 환경미화원 이다.
우리도 미화원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살고싶다.
그래서 그동안 억압 받으며 살아왔던 시간들을 깨끗이 잊어 버리고 싶다.
이미 행자부 지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해시는 우리들을 많은 시간들을 노동을 시켜왔다.
그리하여 우리는 노동조합을 통해  우리에게 이미 주어진 권리를 찾으려고 한다.
교섭을 통해 얻어지는 결과로 그동안 맺혀 있던 응어리진 가슴을 풀려고 하는데......
이 소박한 마음도 모르는 시 담당 관계자들이 원망스럽다.
어제는 8/22일 안상학 계장님이 우리들의 침묵시위에 모습을 드러 내시었다.
우리 조합원 동지들의 주변을 돌며 들고있는 피킷 문구를 세심히 살피는 그의 입가에는
마치 비아냥 거리는 웃음이 베어 있슴을 보았다.
옛날 백인이 흑인을 무시하던 그 시절 처럼 말이다.
적어도 우리들을 담당하는 상관이라면 우리들의 요구를 당장 들어주지 못하는 그 마음 .../
미안하고/죄송해 하는 모습이어야 옳지 않을 까?
공무원들 자기들은 중앙정부에  정년을 차별 하지말고 여러가지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교섭을 하고 있지않나 말이다.
노동조합이 생기기 전에는 무려 10시간에서 많게는 12시간씩 일을 해 왔다.
그러니 얼마나 일을 시켰는가는 생각도 않는다.
지금 노동조합이 생기고 우리의 권리를 찾으며 일을 하니까/  이놈들이 노동조합이
생기고 나니까  일도 제대로 안 한다고 사실을 왜곡 하고 있다.
 
 


 
8월 18일 민주노총 (서울역)총력투쟁에 다녀오고

환경정화님의 연대투쟁을 다녀온 소감 정말 가슴속 깊이 스며드는 귀한것을
같이 얻는듯 하네요.
제가 감사한 마음이 드는것은 어찜인가요? 그것은 가진것없고 힘 없이 살아가는 노동자이기에...
그런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런 사람이 부자라고 하는데....?
*친구의 부와명예,미모에 질투하지않고 축복해줄 수 있는 사람!
  남을 위해 지갑을 열때 아깝지 않는사람!
  내 아이가 보통 사람으로 성장하는것에 감사할줄 아는 사람!
  밥 한 그릇,김치 한 종지,그 일용할 양식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사람!
  새 소리에 마음을 열고 나무와 대화할 수 있는 사람!
  냉소적인 비판보다는 부드러운 칭찬에 익숙한 사람!
  죽음에 자신 있는 사람!
  ~우리는 과연 몇 개나 해당 사항이 있을까요?~
이 시대를 가르켜...   금권 만능주의가 /현대판 노예 제도 라고들 합니다.
어려운 이 삶의 터전 속에  우리는 작지만 우리의 일터를 지키며 가정을 지키며
우리들의 작은 행복이나마  굳게 지키려고 우리 동료들은 노동조합이라는 이름 하에
동지들로 거듭났슴을 알아야 합니다.
이제는 전국민주연합 노동조합 을 통해 우리들의 힘을 실어 동해지부가 우뚝 서 나가길
희망 합니다.
작지만 우리조합원 동지들은 함께 먹고/ 힘께 웃고/함께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동지들 되었으면 소원 합니다.
그럴때 만이 우리들의 희망이 싹 트지 않을까요?
환경정화님의 좋은 말과/  힘이 되고/ 위로되는 말/ 넘 감사 합니다.
                                                                                                    사랑합니다

 
 

^^연대투쟁???

강건너 불구경이라고 생각을 했던

투쟁의 현장에서 앞으로 우리에게 닥쳐올 미래를 보는듯

뭉클한 느낌마져 무색하게 들었던

짧은 여정의 시간이었다.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비지땀을 쏟으며

자신들의 작은 댓가를 받고자

악덕한 자본가 놈들에 대항해

투쟁하는 모습은 비단 그들만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니 가진거 없는 우리들에게는

단결과 단합의 존재가 얼마나 큰 무기가 될수 있는지를

다시금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고

앞장서서 진두 지휘를 하는 노조 간부를 도울수

있는 우리 조합원들의 최소한 방법은

믿고 따라주는일!!

그 일만이 남에게 지탄받고 상스러운

소리를 들으며 우리 모두의 보다나은

대우를 위해서

고생하는 사람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앞으로 전개될 우리의 투쟁이 승리하는 날까지

작은 밀알의 힘이라도 보탬을 다 하도록 노력할께요~!~!


 

8월 24일 교육을 받고
 
~투쟁~
이번 교육때 배우고 느낀점을 올려 봅니다.
이랜드 라는 회사가  회사 자본은 \1천억을 가지고 \1조7천억 짜리
월마트를 인수를 해서/지금의 홈에버로 이름을 바꾸었답니다.
어떻게 이런일을 할수 있을까요? 회사자본 보다 16배 많은 회사를
인수할수 있는지를...  이것은 정부의 개입이 없고서는 있을수 가
없는 일이 아닐까요?
그런 무리한 일들이 빛어낸 이랜드 사건.../
많은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동자들의 월급을 줄이고
급기야는 노동으로 벌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불쌍한 우리 노동자들을
해고 하는 사태를 만들어낸 박성수 회장이 밉다.
성경에는 이런 말씀이 있다    "욕심이 잉태한즉/죄를 낳고/죄가
장성한즉/사망을 낳느니라.   박성수 회장과 난  같은 하나님을 믿는
크리스찬이다.   이번 사태를 내가 저지른 일은 아니지만....
나 또한 옳바르게 살아가려는 신앙인으로서 부끄러움과 죄송함을
감출수 없다.
처음에는 박성수 회장도 올바른 모습으로 기업을 시작 했다고
들은적이 있다.   그런데 왜?   그것은. 박성수 회장의 정 도에서 벗어난
욕심의 산물 인것이다.
이랜드 상암매장 하루 매출액이 \17억이라니 놀라지 않을수 없다.
이랜드의 옳지못한 행동으로 하루 매출액 /곱하기/한달하면 그 금액이
도대체 얼마란 말인가?
노동자를 해고 하고 노조를 탄압하는 댓가가 얼마나 큰지를  ....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다니 좀 답답하다
*노동자가 이 세상의 주인이라는 것을 알았더면.... 노조를 죽이려고
\1000억을 빌려 오지 않아도 되었을겄을 ..언제가 될까?
노 와 사 가 함께 살아야 한다는것을 .../  이전에는  이랜드가
서울에서만 일어나는 일이거니 생각했다.
이제는 너 의 문제가 아니고 나 의 문제임을 알수 있었던 소중한 교육
이었다.     우리의 살길은 하나 밖에 없다   그것은 단결의 힘이
실려있는 투쟁 인것이다.
국민의 70%가 이랜드에 맞서 투쟁하는 우리노조/노동자들을 지지
한다고 하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삼척/동해지부 조합원 동지들 역시// 이랜드에 맞서서 투쟁하는
우리 노조와 동지들을 지지로 화답 하는것 처럼....
우리 조합원들도 우리에게 맡겨진 구역에서 시민들의 지지를 얻을수
있는 우리의 모습으로 거듭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위원장님 말씀처럼~  언제라도 우리의 지역구 주민에게 도움을
청하면 /흥쾌히/ 우리들의 손을 들어주는 그런 /신뢰/가 쌓여있는
우리들의 일상생활로 자리매김 해야 겠다고 다짐 해봅니다.
*아무리 옳은 투쟁이라도 주민의 지지가 없다면 실패로 끝나고 말것이라는 점 항상 잊으면 안 될것입니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주민의 강력한 지지만 얻을수 있다면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쟁취가
가능하다는 말과 같은것이겠지요.
노 사 가 함께 살아야 하듯  우리는 이웃인 주민들과 언제까지나
함께 살아가야 할 공동 운명체 인것이죠.                   사랑 합니다

 
우리는 일을 안하면 오히려 몸이 쑤시는 노동자 들이다.
우리들의 권리를 찾으며 일 하려니..../ 솔직히 마음이 불편 한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 그불편한 마음을 달래며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그 권리들 을 찾을 때 까지 우리는
투쟁으로 나갈 것이다.
바램이 있다면 하루빨리 교섭이 마무리되고 노 사 가 하나되어 따지지 않는 우리 동해지부
조합원들이 되기를 감히 바래어 본다.
우리들도 살아 있는 사람이다 / 발으면 꿈틀 거릴줄도 아는 생명을 가진 인간이다.
옛말에 독불장군 없다는데 /  우리들의 담당자는 독불 장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접을수 없다.
세상은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고 들었는데...?
공무원 윤리헌장에  *우리는 영광스러운 대한민국의 공무원이다* 라고 적혀 있다.
윤리헌장 있는 말 처럼 진정 자랑스러움을 나타 낼수있는 우리 담당자 공무원 들이 되셨으면
좋겠다.
~추신~  우리 조합원 동지들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아니/ 진정으로 사랑하려 노력한다는게
맞는 말 인것 같네요.    
 
    우리 단결로 언제나 하나 되어 승리하는 동해지부 됩시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