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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대장정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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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952회 작성일 21-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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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1차 간부대장정을 다녀와서... 이선우 2007.07.02. 20:0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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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년 제1차 간부 대장정
“투쟁”  저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동해지부 남부 임시대표 이 선 우 동지입니다 이번 대장정을 통해 왜 투쟁이 필요한가를 느끼며 소중한 것들을 배울수 있는 계기가 되어 참으로 소중한 시간들 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쉬웠던 마음들도 함께 안고 돌아 왔습니다

강원도 동해에서 새벽5시30분에 안양으로 출발 안양시에서~경기도청에 이르기까지 힘든 매순간을 넘기며 간부 대장정을 승리로 이 끌 수 있었던 것은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의 간부님들의 사랑이 담긴 열정적인 인내와 수고의 결실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홍 희 덕 위원장님/체구는 작으시지만 위원장님의 그 말씀 속에서 그 행동에서 흘러나오는 아버지 같은 사랑이 있었음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처음 뵙는데도 불구하고  필이 오더라구요 한마디로 첫눈에 반했다고 할까요?

여덟 군데의 시 구 군청을 돌며 집회를 할 때 강 병 월 부위원장님은 어머님 같은 역할을 넘 잘해 주셨어요 생전처음 겪는 이 일 인데 왜 불안 초조가 없었겠습니까?

엄마 품에 안겨 있으면 천지괴벽이 일어나도 무섭지 않은 것 처럼....  그런 시간들 이었습니다   부산에 갔을때 마음이 아팠습니다 우리 같은 전국민주연합의 동지들이며 우리 같은 환경미화원 들임에도  불구하고 임금은 천차만별 이라는 사실에 가슴이 메여 옴을 느꼈습니다 
 
옛 말 에 이런 말이 있죠 “우는 아이 젖 준다는 말” 이번 순회 하며
그 옛말이 딱 맞구나!/ 각 지자치단체장들은 그냥 요구 하면 꿈쩍도 않다가 떼거리로 몰려가면 그때서야 마지못해 들어주는 아주 수동적인 공무원 나리들 그러니까 이사회가 점점 시끄러워 질수밖에 없다는 현실이 안타까움 을 몸소 느꼈습니다

공직자들이 바로서 능동적인 지자치단체가 되어야 함에  불구하고 노동자들이 노동법을 들고  요구할 때 수동적으로 대처하는 이사회가 개탄 스러울수 가 없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수많은 투쟁을 하며 싸워 나갈 우리들.... 이런 말들은 삼가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 이 있습니다    종교적인 발언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    이 세상에는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종교를 갖고 살아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 동지들 가운데도 그 어떤 신앙이든 종교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잘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  구호 중에 * 같은 세상....... 차라리 엿 같은 세상이라면 어떨까요?

저는 그 구호를 듣는 순간 얼굴이 뜨거워졌습니다  저희들은 많이 배우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또 사람들로 부터 인간대접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처지에 처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저희들의 입에서 상스러운 말을 하며 투쟁 한다면  똑똑한 공무원 나리들 하며/ 똑똑한 시민들이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러면 그렇지 무식한 놈들 무식이 튀는구만!.....그 본분이 어디가겠어!  하며 비아냥 거리지 않겠습니까.

잘해도 칭찬 받을까 말까 하는 우리들 아닙니까? 비록 많이 배우지 못해 환경미화원으로 살아 가는 우리들... 그렇지만 우리들의 인격을 지켜가며 투쟁하는 우리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이 되기를 갈망하는 마음이 앞서다보니  이런 글을 쓰게 됨을 용서 하시시를 바랍니다

이글을 쓰면서 많은 고민과 걱정을 하며 이글을 씁니다 혹여 이글 때문에 상처 받는 사람이 생기지나 않을까? 행여 건방진 말을 쓰는건 아닐까? 어쩌면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에 누를 끼치는 일이 아닐까? 염려하며 또 염려하며 이글을 쓰는 것이오니  잘못된 점 있다면
용서를 구합니다. 이번 간부대장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된것을 감사하며 그림을 그 릴 때 밑그림을 잘 그려야 되듯이 우리 전국민주연합은 아버지 같은 훌륭한 버팀목으로 우뚝 서 계심을 보여주신  홍 희 덕 위원장님 그리고 어머님의 그 큰 사랑으로 보듬어
주신 강 병 월 부위원장님의 따스한 손길/  또한 우리들을 챙기기에 급급한 중앙본부 간부님들/ (그 이름은 다 열거를 못하지만)의 따스한 손길들......

그 사랑이 밑바탕이 되었슴을 보았습니다  우리 전국민주연합은 그 사랑을 움켜쥐고 전국 지부를 움직이며 조직이 더 강화되며 오직 우리 한경미화원들과 노동자들의 힘이 되어 줄수 있는 큰 조직이되기를 소망하며 가까운데서 숲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멀리서 아름다운 숲을 바라보는 우리 동지들 되기를 소원 하며.......
                           ~~  사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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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이번처럼 소중한 시간은 없었던것 같다 내 나이 마흔여덟살 되도록 너무나 연약한 삶들을 살아 왔음을 이번 대장정을 통해 깨닫게 되었다 이제껏 살면서 이렇게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동지들을 보았다 물론 저또한 평탄한 삶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냥 그렇게 무난히 살아 오지
않았는가? 생각이 든다 저의 인생이라면 좀 그렇지만.... 9살때 어머니와 헤어지고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서울에서 객지생활을 하며/ 8살때 교통사고로 뇌를 다쳐 지금도 그아품을 갖고 살고 있지만.... 그렇게 고생스럽다는 생각은 드는것 같지 않다
남들이 저를 보는 눈들은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지만 전 내가 불행하다고 단 한번도 생각해 보지않은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바보스러운것 같지만 저는 저에게 맡겨진 역활만 잘 감당하며 살아가자 는 생각으로 어렵지만 꿋꿋이 살아가고 있답니다

그런데 이번 대장정의 체험을 통해 이제는 두눈 부릅뜨고 새로이 보이는 세상을 향해 두주먹 붉게쥐고 열심히 우리 동지들을 위한 일들이라면 힘 닿는대로 함께 동참하여 비록 밑바닥의 인생이지만... 열심히 투쟁하고 우리들의 삶을 향상 시키는데 힘을 함께 모으겠습니다

우리들에게 주어진 그분량대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우리 전국민주연합 노동조합의 동지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07년도 간부 대장정에 함께한 우리 동해시지부 김기현 조직부장  비롯한 박광수/이정학/남기혁/이승배/김유현/ 간부들 함께 하는 시간들이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 들이었슴을 고백 합니다

부족 하지만 동해지부를 이끌어 나가고자 하는 간부들 그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처음 노동조합을 결성 할때의 그마음을 잃지않는다면 어떠한 난관이 부딪쳐 와도 능히 이겨 내리라 믿습니다   많은 어려운 문제들을 안고 가야할  조직부장이 화이팅
이 있어야겠죠  한 사람이 희생하면 많은 사람이 편하다는 진리의 말씀을 잊지 않고 꿋꿋이 우리들의 대장으로서 우뚝 서 주시기를 이렇게 부탁의 말씀 드립니다

또한 동해지부 간부들은 우리 조합원 동지들을 위해 힘껏 일하는 머슴의 역활을 잘 감당하여  우리 동지들에게 행복을 배달 하는 간부들이 되기를 부탁 드리며...

무엇보다도 이제는 우리의 /환경미화원의 삶들도...  일터에서나~ 가정에서나~ 행복을 누리며 살아갈 권리가 있음을 알았습니다

어제나/오늘이나/내일이나/ 언제나.../ 반복 되는 일상생활이지만   노동조합이 생기기 전보다  훨씬 가볍고 힘이 납니다 이제 우리 전국민주연합과 함께하며  오늘보다 내일이 좋아지는 우리 동지들의 삶으로 바뀌어 지길 소원 합니다    그리고 부탁이 있다면.... 많은 사람들은 돈을 벌려고만...... 합니다    돈을 많이 버는것 보다 더 소중한것은  그 돈들을 가지고 누릴줄아는 삶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정말  남들이 싫어하는 일들....   그렇지만.....    이 세상에서 가     장    소중한 일 들을 우리가 하고 있는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세상 / 그  어떤 사람들 보다도 행복한 삶들로 이어 졌으면 하는 큰 바램 이 있습니다   또 하나의 바램이라면/  내 옆의 동료를 돌아 볼줄 아는 소중한 마음도 갖기를 소원 합니다

이번 대장정은...../    * 내 행복이 중요하지만*  내 옆의 사람도 행복 해질 권리가 있슴을 보았구요 *     많은 노동자들의 행복을 찾아 주려고 힘 쓰고 애 쓰는 이들이 많이 있음을 보았구요        그 행복을 찾아 주려는 무리들 가운데 저희 ~전국민주연합~
노동조합이 함께 함을 보았습니다.

* 우리 전국 민주연합 노동조합과 함께 모두가 행복해 질수있을때 까지 투쟁으로 한 걸음 한 걸음 헤쳐 나가길 바라며 ........                       < 워 아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