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비정규노동자 투쟁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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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807회 작성일 21-06-18 13:26본문
취재요청 |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
2007.6.14 담당자 권용희 018-740-6843 |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2가 139 대영빌딩 909호 전화 02)2068-6090~2 전송) 02 - 2068-6093 |
다 음
○일시: 2007.6.15.(금) 16:00
○장소: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옆 소공원
○제목: 한미 FTA 무효, 비정규악법 시행령 폐지, 해고자 복직, 예산낭비 민간위탁 중단, 동일노동 동일임금 쟁취를 위한 간부 결의대회
민주노총 산하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위원장 홍희덕 , 58세) 홍희덕 위원장을 비롯한 3명의 부위원장과 간부 1명등 총 5명이 2007.6.7.(목)부터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옆 소공원에서 밤샘 단식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 노동조합 무력화 저지
노동조합은 경기도내 수원시등 17개 지방자치단체와 2007년 임금인상 및 단체협약 갱신을 위해 6차례 단체교섭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수원시등 자치단체는 ▲임금동결 ▲노동조합 전임자 임금지급 중단 ▲조합원 교육시간 축소▲인원충원 불가등을 제시하는 등 노동조합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단체협약 개악을 시도하고 있다.
6월 13일 수원 고용안정센타에서 진행된 6차 단체교섭은 노사간에 격렬한 고성이 오간 후에 1시간만에 결렬되었다.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마지막 조정이 6월 15일 오전 10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노동조합은 이번 조정도 결렬될 시 파업을 포함한 다양한 투쟁을 진행할 것이고 6월 29일 대규모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노동조합은 12일 ~13일 양일간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마쳤다.
□ 안양시 청소대행업체 원진개발 해고자 복직
안양시 청소재벌 원진개발(주)는 매년 수억원의 이익을 내면서도 더 많은 이윤을 위해 19년간 일하던 유모씨등 환경미화원 3명을 핸드폰 문자메시를 통해 2007.4.4. 부당해고 하였다.
□ 부산시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 동일노동 동일노동지급
부산시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들은 구청 소속 환경미화원들에 비해 월 40~50만원을 적게 받으며 일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청소대행료 산정시 행정자치부 환경미화원 인건비 참고자료를 기준으로 하여 대행료를 산정하고 있다. 하지만 몇가지 임금항목을 누락시키거나 임금을 복리후생비로 정하여 환경미화원들이 저임금을 받는 제도를 고착화 시키고 있다.
부산시 환경미화원 120여명은 동구청앞에서 동일임금 쟁취 집회를 하는 등 투쟁이 격화되고 있다.
□ 포천시 산정호수 관광지 환경미화원등 13명 해고
포천시는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산정호수에서 일하던 환경미화원 , 매표소 관리원등 13명을 2007.3. 내쫓았다.
표면상으로는 관리대행업체인 산정호수 관광지부가 위탁 계약을 포기했다고 하였지만 현재는 산정호수 관광지부가 재위탁을 받는다고 하는데도 산정호수 관광지부와 짜고 기존 임금을 저하시키고 기존 단체협약 승계를 부정하고 있다.
□ 민간위탁 중단 / 부족 인원 충원
자치단체들은 상용직 노동자들이 자연 퇴직하면 충원하지 않고 있다. 부족한 상용직 노동자를 충원하지 않고 민간위탁하여 예산을 낭비하고 있으며 부정부패의 온상을 키우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청소업무 민간위탁이다.
노동조합에서는 이러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6월 말부터 파업등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이다. 단식농성단은 더 많은 조합원을 조직하여 투쟁에 나서기 위해 내일 아래와 같이 단식투쟁 해단식을 갖는다. 많은 취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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