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부는 지금> 직접고용 촉구 민간위탁 폐기 촛불문화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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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민주연합 조회719회 작성일 22-01-07 17:59본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전주지부는 2022년 1월 5일 전주시청 공원광장에서 "직접고용쟁취!민간위탁폐기!"를 위한 촛불문화제로 새해 첫 투쟁을 열었다. 이날 진행한 촛불문화제에서는 전주지부 오성화부지부장이 사회를 맡았고 민주연합에서 제작한 "추석 귀향선전전" 영상과 민주노총에서 제작한 "불평등타파"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오늘에 걸맞는 초대손님으로 홍진영 전주지부 지부장을 불러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중 "환경미화원으로 살아가는 노동자이야기"와 "해고자의 당시 심경"을 들을수있었다. 특유의 재치와 센스로 이야기를 긍정적으로 말해 현장 분위기는 더욱 밝아졌다.
다음 순서로 전주지부 집행부가 준비한 '우리는 가지요', '바위처럼' 노래에 맞춰 율동을 볼 수 있었다. 율동패들의 밝은 모습에 보는 사람까지 기분이 좋아지는 무대였다.
마지막으로 사용우 사무처장 발언이 이어졌다. 사무처장은 "얼굴을 보니 좋다. 쉽지않은 길인데 힘들지 않느냐"라며 오랜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위로를 전하였다. 또한 "내 임기가 끝나기전에 전주지부투쟁이 승리하는걸 보는게 개인적인 바램이다"라고 올해는 반드시 투쟁에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어 "여기까지 모두 같이 온 만큼 뒤돌아보지말고 목표만 향해 가자. 2022년 호랑이의 해를 맞이한 만큼 날카롭고 매섭게 돌진하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전주지부 오성화 부지부장은 다음주 1월12일 촛불문화제는 또 다른 율동패의 공연과 전주시 허옥희의원을 초청 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문화제는 "함께가자 우리 이 길을"이란 노래를 부르며 마무리 했다.
2018년 전주지부가 우리 노동조합으로 들어오면서부터 시작된 직접고용 쟁취·민간위탁 폐지 투쟁은 2022년 지금도 강고하면서도 전략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전주시 촛불문화제는 투쟁 전략의 다변화를 꾀하며 지난 11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5시30분에 전주시청 공원광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주 월요일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전주시청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직접고용을 촉구하는 퇴근 선전전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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