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소식
  • 노조소식

신채호,안중근의사 정신계승 역사기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전국노조 조회949회 작성일 21-06-18 13:26

본문

 
2007041749004865.jpg
▲ 인천공항에서 12일 출발직전     ©전국노조

 
 
 
 
    신채호,안중근의사 정신계승통일기원 

      역사기행을 마치고 

                                                                                                  사무처장 문공달 

                                                  

   2007년 4월12일 인천공항 출발이 예정 보다 늦어져서 일정에 차질을 걱정 하면서 출발하였다. 대련에 도착하여 여순 으로 이동하여 안중근의사 신채호의사 의 정신을 더듬어 보기로 한 일정이다 안중근의사께서는 일본침략의 수장인 이등방문이  할얼빈 역 광장에서 오만하게 걸어 나올때 놈을 보고 한민족의 분노를 대신하여 터트린 총을 쏘는 모습이 눈앞에 선하게 보이는 것 같다. 그리고 안중근의사님 의 사상중 동양평화론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일본인 재판관 앞 에서도 일제 의 총칼에도 민족의 자존심과 긍지를 지키면서 당당 할 수 있는 모습을 여순 감옥 이 곳 에 와 보면서 가신님의 뜻 과 의지를 현재를 살고 있는 내가 얼마나 이어갈 수가 있을까? 나를 한번더 돌아보는 기행 이였다. 늦은 시간에 도착하여 여순에 감옥과 박물관을 돌아보고 밤늦은 저녁을 먹고 중국에거부로 여순 현지에서 추모제는 못드리고 대련으로 이동하여 밤 현지시간 11시 30분경 대련 숙소에서 민족 새생활 연구소 장두석 선생님에 주관으로 신채호 의사님과 안중근 의사님에 거룩한 정신과 살신성인에 뜻 과 통일을 기원하는 추모제를 참가한 인원 33명 전원이 피곤한 몸을 생각하지 않고 엄숙하고 거룩한 마음으로 흐트러짐 없이 무사히 마치면서 나는 신채호 의사님과 안중근 의사님에 큰 뜻 과 웅대한 포부를 다 이해하고 이어갈수는 없어도 만분에 일이라도 행 할려고 공부하는 마음과 실천할려는 의지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여순 감옥을 떠나 다음날 단동으로 이동하여 한국전 당시 압록강 철교가 끊어진 단교에 현장을 바라보면서 민족에 비애와 통일에 염원을 기원하는 마음이 숙연해지는 느낌이다. 강건너 신의주가 보이는 곳 우리에 동포가 살고 있는 이곳을 남에 나라가 아니고 서울에서 기차로 편하고 간편하게 저곳 신의주를 왕래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노동자 농민 서민 우리가 합심하고 단결하여 조국통일에 앞장서서 후세에게는 나의 이 뼈아픈 이 추억과 불편을 주지말기 위하여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마음과 육체를 갈고 닦아 세상을 바꾸는 오늘에 충실하고 내실을 다져야 되겠다는 각오를 하면서 박작성으로 이동한다. 산성에 올라가면서 고구려의 위대하고 광활한 영토와 강인한 정신력을 상상하고 산성에 올라가서 설명을 들어보니 우리가 알고 기대하고 있는 우리만 의 박작성이 왜 중국에서 [호산장성] 이라고 주장하는지 분노하고 분개하지 않을 수 가없다. 우리가 [민중이] 작게 분노하고 분개한들 우리에 세상이 올까?] 의문 하지 말고 오늘 우리가 보고 느낀것들 을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서 더 많은 민중과 더 많은 민중이 분노하고 분개 할 수 있는 역할을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우리가 할 일 이다. 나는 가슴속 깊이 다짐하면서 오늘을 마친다.

2007년 4월 17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사무처장 문공달


 
 
 
 
 
 
 
 
 
 
 
 
 
 
 
 
 
 
 
 
 
 
 
 
 
 
 
 
 
 
 
 
 
 
 
 
 
 
 
 
 
 
 
 
 
 
 
200704171338769.jpg
▲    여순감옥을 방문한 노조간부 ©전국노조

2007041753397746.jpg
▲ 안중근의사가숨져간   처형장의 흉상앞에서 서계신 홍희덕 위원장     ©전국노조
2007041755294330.jpg
▲ 추모기원제의 상차림앞에 계신 장두석 선생님     ©전국노조

2007041758036811.jpg
▲ 전쟁당시 끊어진 압록강 다리에서     ©전국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