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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4분기 간부순회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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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1,154회 작성일 21-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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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분기 간부 순회 투쟁이 차가운 겨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용인수지 이마트의 투쟁을 시작으로 포천투쟁을 끝으로 하루 마무리를 하였다. 수지이마트의 투쟁이 벌써 몇일만 있으면 2년이 되는 해이다. 아마트 투쟁에는 지역의 많은 동지들이 함께 연대 투쟁을 하였으며 이마트에서는 여전히 집회를 방해하였으며 누구나 출입이 가능한 할인 매장이지만 조합 조끼를 입은 동지들은 단 한사람도 출입을 통제하는등 인권을 유린 행동을 서슴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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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분회 왼쪽 이명희, 오른쪽 최옥화 분회장  © 전국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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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부 순회투쟁 이마트 집회   © 전국노조

 
최옥화 분회장은 투쟁사에서 100 여개가 넘는 많은 이마트에서 일하고 있는 이마트의 비정규직 문제를 지적하였고 비록 몇명밖에 되지 않는 조합원이지만 반드시 무노조 경영을 고집하는 신세계이마트에도 민주 노조 깃발이 휘날릴 날이 있을거라 말하였고 끝까지 투쟁 할 것을 결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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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부 순회투쟁 포천시청 집회  © 전국노조

 
오후에는 포천 시청으로 이동 하여 산정호수 14명의 조합원에 대한 해고 통보의 부당성과 고용보장을 요구하기 위한 투쟁을 이어 나갔다. 16시 포천 시장 과의 면담 자리에서 포천시장은 홍희덕 위원장님에게 산정호수의 조합원에 대해서 함께 일하고 있는 동지로 생각하고 있다며 고용을 보장하겠다며 약속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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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장 면담  © 전국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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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정호수 조합원의 고용보장을 약속하고 있는 포천시장  © 전국노조

포천 시장은 집회장소인 정문으로 직접 나와 다시 한번 조합 간부와 산정호수 조합원에게 고용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겠다며 직접 말을 하였다. 여기에 많은 조합 간부와 산정호수 조합원들을 환호하며 시장과 인사를 나누고  천막농성을 철회하고 집회를 정리 하였다.
 
순회투쟁 2틀째인 12월14일의 투쟁은 의정부시청에서 출근 투쟁을 시작으로 하루가 시작되었다. 의정부 천막농성이 23일째 이어지고 있지만 시청측에서는 문제해결을 위해서 노력을 하기는 커녕 정보공개 마져 비공개로 자료공개 요청을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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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회투쟁 2틀째 의정부 시청앞 투쟁  © 전국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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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 시청앞 투쟁  © 전국노조

 
의정부 시청에서 오전 투쟁을 마치고 남양주 업체투쟁을 연대 지원하기 위해서 남양주로 이동을 하였다. 남양주의 투쟁은 교섭과 투쟁이 함게 이루어졌다. 남양주 시청에서는 업체의 관리 감독의 책임이 없다는 말과 함께 업체의 비리를 눈감아 주고 있다. 한 업체에서 채용되어 있지 않은 인원 6명을 서류상 허위 채용해 시민의 혈세를 착복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측에서는 아무런 관리감독의 책임과 관리감독을 회피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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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지부 업체투쟁 남양주시청 앞   © 전국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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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물장단과 함께 어울리는 마당   © 전국노조

 
남양주에서의 교섭은 4시간동안이나 이루어 졌지만 결국 합의를 이끌어 내는데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교섭을 마치고 시청측의 면담이 있었지만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별로 없었고 책임 회피성 발언만 하였다. 남양주시에서는 업체 비리 문제등 앞으로도 일어날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업체의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그 책임을 대해야 할것이다. 그것이 시민의 혈세가 마구마구 새어나가는 것을 방지 할수 있고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임금 착취등 부당한 대우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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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 시청앞 촛불 문화제  © 전국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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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 시청 촛불문화제  © 전국노조

 
비록 합의를 이끌어 내지는 못했지만 이후 남양주의 문제를 완강한 투쟁을 통해서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면서 남양주에서의 투쟁을 촛불 문화제로 마무리 되었다.
 
3일째 투쟁에서는 간부 전체가 모여 한해동안의 평가와 순회투쟁의 성과와 평가를 토론하고 산별노조와 관련한 교육을 실시 하였고 오후에는 비가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민주노총의 총력투쟁에 힘있게 결합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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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부 토론과 평가 진행  © 전국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