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임원진과 시흥시장 전격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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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도노동조합 조회0회 작성일 21-06-18 13:26본문
지난 11월 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성남시장과 시흥시장과의 위원장및 임원과의 면담이 진행됐다.
1일에 있었던 성남시장 면담에서는 노조활동 지원불투명 및 단협불성실이행으로 간주되는 분회사무실 미제공등에 대한 의사를 개진하고 시장으로부터 예산을 마련중이니 조속한 시일내에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성남시장면담 ©경기도 노동조합 |
2일에 있었던 시흥시장과의 만남에서는 1년6개월여동안 타결을 보지 못하고 있는 단협과 관련한 내용이 중심적으로 토론 되었다. 그동안 타결에 어려움을 가져왔던 핵심적인 문제인 비정규(일시사역인부)노동자문제와 관련한 시의 입장을 듣고 노조측 입장으로는 행정자치부 환경미화원 임금 및 근로조건을 기준으로 동등하게 처우해야한다는 것을 주지시켰다. 이에 시장및 관계자들은 긴시간 동안 협상을 원할하게 이끌어오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알고 있다며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합의안 문안 수정에 동의하고 가합의 하는 것에 동의 했다.
▲시흥시장면담 ©경기도 노동조합 |
시장과의 논의를 마친후 총무과장등 관계자들과 함께 가 합의서에 노사간 사인을 함으로써 시흥 단협은 잠정 합의를 맞게 되었다.
업무를 마친후 시청앞에서 결과를 기다리던 시흥조합원들은 이 소식에 크게 기뻐하고 가합의서에 대한 찬반투표를 거수로 대신하여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상관 시흥 분회장은 1년 6개월여만에 이룬 성과는 조합원들의 높은 투쟁의식으로 이룬 것이라며 조합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시흥시장면담 ©경기도 노동조합 |
성남시장과의 만남에는 홍희덕 위원장과 김영철, 백완기 부위원장, 송양권사무처장등이 참석했고 시흥시장과의 협상에는 홍희덕 위원장 외 김영철 부위원장, 송양권 사무처장, 이상관 시흥분회장, 인영수 시흥부분회장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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