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교섭에 진통원인이었던 통상임금기준 및 임금보전금액 그리고 정년조항
 문제가 결국 매듭을 풀지 못하고 결국 조정신청에 들어간다. 지난 4일에 있었던 긴급 중앙운영위 회의 에서는 이같이 입장을 정리하고 조정기간을 거쳐 쟁의행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총연맹 총파업 찬반투표 용지로 겸하기로 했다.
투표는 7일 부터 11일까지 조합원 교육, 현장 순회등을 통해 진행하게 된다.

10차 중집회의 결과
1. 2005년 집단교섭 대응방안- 쟁의조정신청 결정

▪ 15차 교섭에서 잠정 합의된 사항을 자치단체 교섭대표들이 주장을 뒤집어 이에 노조에서는  2005. 11. 4. 14:00 단체교섭 요청하였으나 2005. 11. 3. 단체교섭에 응할 수 없다고 통보 옴.

▶ 결정사항 : 오늘(11월4일)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하고, 쟁점이 된 통상임금기준 및 임금보전금액 그리고 정년조항에 대하여 조정기간을 거친 후 쟁의행위 돌입여부를 결정한다.

2. 쟁의행위찬반 투표실시는 민주노총 총파업투표용지로

  대체하여 실시한다.

▪ 투표일시 : 2005.11.7 ~11.11.

▪ 민주노총 총파업 일시 : 전국노동자 대회에서 밝힐 예정

▶ 결정사항 : 각 지역별로 조합원 교육시간을  이용해서 기일내에 진행하기로 한다.

3. 11월 13일 전국 노동자 대회 전 조합원 참가하기로 결정

▪ 대회 명칭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비정규 권리보장입법 쟁취․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

민주노총 창립 10주년 기념 2005 전국노동자대회

▪ 대회 목표

- 전태일 열사 정신으로 투쟁해온 민주노총 10주년, 자주·민주·통일과 노동해방투쟁의 새로운 10년을 열자. 

- 절대 다수 국민이 지지하는 비정규권리보장 입법쟁취를 위한 총파업투쟁을 반드시 승리하자.

- 세상을 바꾸는 투쟁으로 사회공공성을 강화하고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저지하자. 

- 민중과 함께 빈곤과 전쟁을 확대하는 부시방한 APEC 정상회담을 저지하자.

- 사회양극화 해소와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무상의료·무상교육 쟁취하자.

▶ 결정사항 :

1) 12일 서울에서 진행되는 전야제 행사에    는 간부를 중심으로 하고 실천단과 희망      자만 참가한다.

2) 본대회 전 연맹별 집회에 참석한 후

  광화문 본대회장으로 이동한다.

3) 예산 : 13일 당일 참가인원수 만큼

  식대 5천원과 실 교통비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