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2005년 집단교섭 조정회의가 있었다. 기간 7차 까지의 교섭 과정에서 원만한 합의점을 찾지못했던 노사는 이날 장시간의 마라톤 회의를 거쳐 교섭 형식과 주기 개선에 대한 최종적 합의를 이끌어 냈다. 그러나 교섭 내용에 대해서는 여전히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이후 7월 29일 부터 재개되는 교섭에서 대표 교섭단 노사 각 5인이 책임지고 교섭을 이끌어 가기로 결정했다.

2005년 집단교섭 조정회의

○일시:2005.7.25.(월) 14:00~21:20

○장소: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실

○참석

- 노동조합:위원장,김헌정,백완기,현응선,김인수,황회연,김덕영,조준희,성우현,유해식,유안조,이준휘,김필섭,추윤호,이상관,석균성,최원칠,박희송,이광희,김종서,배홍국

- 사용자: 수원시등 16개시 교섭위원

- 경기지노위: 단독조정위원 허원용(경기지노위 위원장), 조정과장, 안영숙 심사관

○내용

- 노동조합 요구안과 사용자안에 대해 입장변화가 없음을 확인

- 정회후 노동조합과 사용자간에 따로 모여 조정위원이 조정을 함

- 여러차례 조정위원이 왔다 갔다 하며 조정을 시도함

- 최종적으로 교섭내용에 대해서는 우리의 요구를 관철하지 못했으나 교섭형식과 주기에 대해 합의를 이끌어 냄

- 사용자 교섭위원이 16개시로 너무 많아 의견 조율이 어려우므로 대표교섭단을 구성하고, 교섭단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대표교섭단이 합의한 내용에 대해 따르기로 합의를 이끌어냄

● 합의내용

▲ 대표 교섭단을 노사 5명으로 구성하고 , 대표교섭단의 결정 내용에 따른다

▲ 이후  7/29(금),8/12(금),8/19(금) 8/26(금) 14:00에 교섭을 한다

▲ 노동조합은 노동쟁의조정신청을 취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