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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긴다!' 톨게이트 지부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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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민주연합 조회902회 작성일 21-10-2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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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23일, 톨게이트지부는 노조 임원 및 지부 조합원들의 축하 속에 지부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사무실은 이날 축하를 위해 방문한 조합원들과 손님들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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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조직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소식은 오후 2시경 시작하였다. 김재민 조직국장은 행사 시작 서두에 '지부가 만들어진지 6년만에 사무실을 만들었다'며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참가자소개를 비롯한 행사 진행을 그 어느때보다도 힘찬 목소리로 진행하였다.


민중의례에 이어 김성환 위원장의 여는 발언이 있었다. 김성환 위원장은 발언에서 톨게이트지부의 개소식에 대한 축하인사를 먼저 전한 뒤, '지금은 작은공간에서 시작하지만 안방이 따듯하면 바깥일도 잘되듯, 앞으로 조직확대에 속도를 높여 톨게이트지부가 번영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톨게이트 조합원들에 대한 격려와 조직 확대에 대한 소망을 함께 밝혔다. 이어진 순서에서 마이크를 잡은 사용우 사무처장 또한 '톨게이트 투쟁에서의 싸움을 볼 때 (톨게이트 조합원들은) 전사같은 모습이었다'며 '낮에는 전사로, 밤에는 아름다움으로 그런 변화무쌍한 지부가 되고있다'고 전하며 톨게이트 지부 조합원들의 단결력과 투쟁력, 그 밖의 끈끈함 등 지부 조합원들에게서 느끼는 소회들을 밝혔다.


노동조합 임원들의 발언 이후 이어서 마이크를 잡은 공공운수노조 민주한국도로공사노동조합 이충수위원장도 축하의 말을 전했고, 우리 노동조합의 군위지부, 인제지부, 대구원진 조합원들도 함께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유형봉 호남본부장은 '톨게이트지부가 앞으로 톨게이트본부가 될때까지 호남본부를 찾아주면 언제든지 달려와 함께하겠다'며 지부 확대에 대한 소망과 앞으로의 투쟁또한 함께 해나가겠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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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의 축하와 연대 다짐 등을 들은 톨게이트지부 도명화 지부장은 '우리가 여기까지 올수있었던 이유는 조합원들이 있었고 여기 계신 동지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개소식에 함께해준 내외빈,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고, 이후 고사 및 참가자간 인사, 기념사진 촬영 등을 가진 뒤 이 날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새로 보금자리를 마련한 톨게이트지부 조합원들의 승리와 건투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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