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소식
  • 노조소식

본교섭 2차 내용 결과보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경기도노동조합 조회0회 작성일 21-06-18 13:26

본문

2005년 제2차 집단교섭


지난 5월 3일 고양시 일산구청 대 회의실에서 제 2차 집단교섭이 있었습니다. 이날 교섭에는 노조-홍희덕 경기노조 위원장 외 19인, 참관-황준식 외 4명, 시청-고양시 교섭위원 외 15개 시 교섭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교섭 시작 전 교섭위원 측에서 노조안의 내용에 대한 질의를 요구하여 기본급 인상률과 토요휴무, 월급제, 월차수당, 비정규직 폐지, 일시사역인부에 대한 상근인력전환 등에 대한 간략한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에 대한 노조측은 답변으로 “임금인상요구안이 차이가 있는 것은 임금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며 민주노총 요구안에 따른 요구이다. 그리고 연차수당 지급 시기는 현행과 동일하며 월급제의 월급은 기본급에 365를 곱해 12로 나눈 금액을 이야기하고 수당을 포함한 것은 아니다. 일시사역인부를 상근인력으로 전환해서 충원하는 것은 추후 검토하여 답변하겠다“ 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점심시간 이후 속개된 회의에서 수원시 위원이 대표로 사용자 안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했습니다.

▲ 기본급 : 인상안을 정하지 못함 . 몇 %라고 애기하기 어렵다. 의견절충이 어렵다.

위생수당 : 현행대로 유지하자 . 수용하기 어렵다.

대민봉사수당 : 수용하기 어렵다.

▲ 주5일제

- 토요일 :휴무일로 하자고 주장하다가 나중에는 주휴일이 아닌 것으로 하자고 함. 근로기준법에는 주휴일이 1일이다라고 함.

- 월차휴가 대체수당 : 대체수당 불가

▲ 대학생 자녀학자금 ~ 정년

- 예민한 부분이고 경영권에 속하는 부분도 있어 입장정리하지 못함

   차기교섭에서 의견을 제시 하겠다

▲ 기타 - 임금 처우 개선은 전향적으로 검토하겠고 오늘 애기가 결론이 아니다. 충분한 검토 없이 몇 % 제시하는 것도 문제다.


잠시 정회 후 노조측에서는 민간위탁, 정년 , 대학생 학자금,비정규직 폐지에 대한 내용을 다시한번 설명하고 주1회 교섭을 원칙으로 정하자고 다시 제안하여 이에 대한 논의가 치열하게 전개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사용자는 2주 1회하자고 계속 요구했고 사용자 교섭위원들이 2주에 걸쳐 4박5일 숙박교육에 들어가서 다음 교섭을 5/18 과천, 5/31 두 번 교섭하기로 하고 이 날 교섭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