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해고자 전원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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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1,043회 작성일 21-06-18 13:2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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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해고자노사합의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
파주해고자들이 전원 복직 하게 됐다. 21일 오전 단식 15일 만에 노,사,시청간의 교섭자리에서 극적으로 노사간 합의를 완료하고 합의서에 싸인을 했다.
노사합의서 내용에 따르면 진수일, 이은범 두 해고자를 8월 14일 자로 운전원(원직)으로 신규채용하며 위로금을 지급하는것으로 되어있다.
또한 8월 15일까지 진행중인 법적 조치들을 취하하며 합의한 내용을 기일안에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치 않은자가 민, 형사상 책임을 진다는 문구까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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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단식농성단이 공단으로 자리를 옮겨 농성을 진행했다.파주조합원들과 함께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
이로써 1년 3개월여간의 긴 해고자 복직 투쟁이 승리로 귀결 되었다.
하지만 아직 파주시설관리공단의 여성조합원 폭행건과 전임자 인정, 성실교섭 요구등의 사안이 남아있다.
그러나 쉽지 않았던 파주의 크게 두가지 사안의 투쟁중 하나가 승리를 거둔터라 이후 공단 조합원들과 투쟁과 교섭 과정도 기대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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