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40만 총파업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7월3일 민주노총은 한미FTA협상 저지를 위한 민주노총 총파업 세부계획과 입장을 밝혔다.
한미FTA 2차 협상이 열리는 7월 12일, 민주노총은 총파업을 연대조직과의 "강력한 공동투쟁" 으로 진행한다는 것이다. 민주노총은 7.12 총파업을 벌이는 이유를 "한미에프티에이 협상을 저지하기 위한 목적과
정부의 노사관계로드맵을 폐기하고 우리의 노사관계민주화방안을 쟁취하기 위한 것이며 특히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3권 쟁취를 위한 강력한 경고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은 민주노총 실천단 2천명을 조직하고 선도적인 투쟁도 전개하기도 한다.
 

우리 노조는 에에 발맞춰 3일에 열린 상무집행회의(이하 상집회의)에서 12일 총파업 참가 방도에 대한 결정을 하고 집행방도를 세웠다. 지난달 진행된 상반기 조합원 교육을 통해 FTA협상의 망국적 내용에 대해 이해하고 이후 투쟁에 대해 토론 한 바 있다. 각 지부에서는 조합원들의 의견을 모아 총회투쟁으로 전체 조합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투쟁으로 만들자고 했고 상집회의에서는 조합원들의 의견을 고려하여 총회투쟁으로 결정한 것이다.


또한, 공공연맹에서 제출한 공공부문 총력투쟁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고 3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는 집회투쟁에 권역별로 참가하고 8일 총력궐기대회까지 사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