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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10시 총력투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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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980회 작성일 21-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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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맹은 오는 7월 11일 10시 전조합원이 참여하는 총력투쟁에 돌입한다.

연맹은 28일 15차 투쟁본부회의(15차 중집)을 열고 전 조합원이 11일 상경해 이틀간 서울에서 총파업 투쟁을 벌이고 삼일째는 각 지역으로 내려가 총파업을 진행하는 총력 투쟁 계획안을 의결하고 이와 관련한 지침을 내렸다.

연맹은 지침을 통해 △연맹 산하 모든 사업장은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연맹의 총력투쟁에 예외없이 가맹노조의 최선을 다한 참가를 조직 △ 파업이 가능한 사업장은 7월 11일(화)부터 파업에 돌입하고,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연맹의 총력투쟁 대회, 오후 8시 야간문화제에 참가 △12일은 총연맹의 방침에 따라 FTA저지 총파업 투쟁에 돌입 △13일은 공공연맹 대 지자체 교섭쟁취를 위해 지역․ 권역별 투쟁을 전개 △파업투쟁이 어려운 노조는 총회, 교육, 연월차, 조퇴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전체 조합원을 최소 1회이상 연맹 집회에 참가할 것을 밝혔다.

연맹은 특히 파업사업장에 대해서는 연맹 파업 이후에 단위노조별로 밀착지원하여, 투쟁에 돌입한 사업장이 불이익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만일 파업사업장에 대한 탄압이 있을 경우 연맹 투쟁기금으로 지원하고, 연맹 전체의 힘을 파업사업장 지원투쟁으로 집중할 계획이다.

연맹은 이번 총력투쟁을 총파업을 중심으로 하되 가장 효과적인 대정부 타격을 모색하고 가맹노조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투쟁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7월 투쟁을 하반기로 이어가는 투쟁으로 분명히 자리 매김하고 이에 대한 준비를 7월 파업과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