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지방선거 민주노총 당선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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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901회 작성일 21-06-18 13:26본문
민주노동당이 이번 5.31 지방선거에서 정당지지율 12%를 기록했다.
민주노동당은 서울 등 모두 10개 광역의회에서 비례대표 의원을 배출했고, 광역의원 5명, 기초비례 14명, 기초의원 52명 등 모두 81명이 지방의회에 진출했다.
이 가운데 민주노총은 34명의 지방의회 의원을 배출했다. 광역의회에는 서울(이수정/학습지노조), 경기(송영주/금속노조), 강원(최원자/공무원노조)에서 노동자 비례의원이 진입했고, 울산에서 2명, 경남에서 1명의 광역의원이 당선됐다. 기초의회에는 경남과 전북에서 각 2명의 비례의원을 배출했으며, 울산 7명, 광주 5명, 경남 4명, 전북 3명, 경북 2명과 경기, 전남, 충북이 각 1명씩 기초의원에 당선됐다.
이같은 결과는 당초 목표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였지만, 예전에 노동자 밀집지역 몇 곳에만 집중되던 민주노동당 지지율이 전국적으로 넓혀지고 있는 양상을 띠고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민주노동당이 전국에서 기록한 12%의 정당지지율은 한나라당(53.8%), 열린우리당(21.6%)에 이어 3위로, 지난 2002년 지방선거 때 지지율인 8.2%보다 3.8%포인트 높아졌다. 이에 따라 광역 비례의원도 2002년보다 1명 늘었다. 다만 이같은 지지율은 2004년 총선보다 1%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그럼에도 광역별로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큰 편차 없이 고른 분포를 나타낸다.
울산(26.8%), 제주(20.1%), 경남(18%), 광주(16.5%), 전북(14.9%), 인천(13.7%), 전남(12.7%), 강원(12.7%), 부산(12.6%), 충북(12.4%) 등지에서 평균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울산에 이어 제주가 광역단위로서 두 번째로 지지율 20%를 넘어셨다. 특히 현애자 국회의원과 안동우 광역의원이 있는 남제주군에서는 안 의원이 재선에 성공함과 동시에 민주노동당 지지율도 26.8%를 기록해 한나라당의 뒤를 바짝 따라붙었다.
경남 역시 20%에 가까운 지지율을 기록해, 2위인 열린우리당과의 정당지지율 차이는 0.1%포인트에 지나지 않는다. 특히 경남에서 거제는 28.6%, 창원은 25.9%의 지지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역별 지지율에서도 민주노동당은 모두 17개 기초단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전남 화순(32.4%), 부산 강서구(28.8%), 전남 장흥(27.1%), 인천 동구(20.4%) 등의 지지율이 눈여겨 볼 만 하다.
반면 경기(10.9%), 서울(10%), 대구(8.9%), 경북(8.9%), 대전(8.8%), 충남(8.7%) 등지에서 다소 뒤쳐졌다. 서울에서는 정당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0.4%포인트 뒤져서 4위에 그쳤으며, 대전충남지역 지지율이 낮은 것은 국민중심당 바람 탓으로 보인다.
당선자 총 81명 중 민주노총 후보 34명 명단
<서울 1> 정당지지율 (10%), 광역비례 1명
서울 광역비례 이수정
<울산 8> 정당지지율 (26.8%),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7명
울산 북구 광역의원 윤종오 (58.9%)
울산 동구 광역의원 이재현 (36.2%)
울산 동구 기초의원 박대용 (30.5%)
울산 동구 기초의원 서영택 (36.2%)
울산 북구 기초의원 류인목 (무표자 당선)
울산 북구 기초의원 박병석 (31.5%)
울산 중구 기초의원 황세영 (18.0%)
울산 남구 기초의원 박성진 (13.3%)
울산 남구 기초의원 김만현 (16.5)
<경남 7> 정당지지율(18.0%), 광역의원 1명, 기초비례 2명, 기초의원 4명
경남 거제 광역의원 김해연 (50.9%)
경남 창원 기초비례 정영주 (25.9%)
경남 진주 기초비례 강민아 (18.2%)
경남 거제 기초의원 한기수 (34.3%)
경남 거제 기초의원 이행규 (31.4%)
경남 창원 기초의원 이종수 (24.2%)
경남 창원 기초의원 이종엽 (16.2%)
<경기 2> 정당지지율(10.9%), 광역비례 1명, 기초의원 1명
경기 광역비례 송영주
경기 평택 기초의원 김기성 (23.9%)
<경북 2> 정당지지율(8.9%), 기초의원 2명
경북 포항 기초의원 박경열 (24.4%)
경북 포항 기초의원 복덕규 (10.1%)
<광주 5> 정당지지율(16.5%), 기초의원 5명
광주 광산 기초의원 국강현 (14.6%)
광주 광산 기초의원 홍순희 (17.2%)
광주 광산 기초의원 최경미 (18.5%)
광주 북구 기초의원 김상훈 (14.2%)
광주 서구 기초의원 조남일 (21.0%)
<전남 1> 정당지지율 (12.7%), 기초의원 1명
전남 영암 기초의원 이보라미 (29.7%)
<전북 5> 정당지지율 (14.9%), 기초비례 2명, 기초의원 3명
전북 군산 기초비례 채옥경 (14.6%)
전북 익산 기초비례 김은숙 (14.7%)
전북 군산 기초의원 서동완 (10.7%)
전북 전주 기초의원 양용모 (14.4%)
전북 익산 기초의원 오기주 (11.3%)
<충북 1> 정당지지율 (12.4%), 기초의원 1명
충북 옥천 기초의원 박한범 (15.0%)
<강원 1> 정당지지율(12.7%), 광역비례 1명
강원 광역비례 최원자
민주노동당은 서울 등 모두 10개 광역의회에서 비례대표 의원을 배출했고, 광역의원 5명, 기초비례 14명, 기초의원 52명 등 모두 81명이 지방의회에 진출했다.
이 가운데 민주노총은 34명의 지방의회 의원을 배출했다. 광역의회에는 서울(이수정/학습지노조), 경기(송영주/금속노조), 강원(최원자/공무원노조)에서 노동자 비례의원이 진입했고, 울산에서 2명, 경남에서 1명의 광역의원이 당선됐다. 기초의회에는 경남과 전북에서 각 2명의 비례의원을 배출했으며, 울산 7명, 광주 5명, 경남 4명, 전북 3명, 경북 2명과 경기, 전남, 충북이 각 1명씩 기초의원에 당선됐다.
이같은 결과는 당초 목표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였지만, 예전에 노동자 밀집지역 몇 곳에만 집중되던 민주노동당 지지율이 전국적으로 넓혀지고 있는 양상을 띠고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민주노동당이 전국에서 기록한 12%의 정당지지율은 한나라당(53.8%), 열린우리당(21.6%)에 이어 3위로, 지난 2002년 지방선거 때 지지율인 8.2%보다 3.8%포인트 높아졌다. 이에 따라 광역 비례의원도 2002년보다 1명 늘었다. 다만 이같은 지지율은 2004년 총선보다 1%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그럼에도 광역별로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큰 편차 없이 고른 분포를 나타낸다.
울산(26.8%), 제주(20.1%), 경남(18%), 광주(16.5%), 전북(14.9%), 인천(13.7%), 전남(12.7%), 강원(12.7%), 부산(12.6%), 충북(12.4%) 등지에서 평균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울산에 이어 제주가 광역단위로서 두 번째로 지지율 20%를 넘어셨다. 특히 현애자 국회의원과 안동우 광역의원이 있는 남제주군에서는 안 의원이 재선에 성공함과 동시에 민주노동당 지지율도 26.8%를 기록해 한나라당의 뒤를 바짝 따라붙었다.
경남 역시 20%에 가까운 지지율을 기록해, 2위인 열린우리당과의 정당지지율 차이는 0.1%포인트에 지나지 않는다. 특히 경남에서 거제는 28.6%, 창원은 25.9%의 지지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역별 지지율에서도 민주노동당은 모두 17개 기초단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전남 화순(32.4%), 부산 강서구(28.8%), 전남 장흥(27.1%), 인천 동구(20.4%) 등의 지지율이 눈여겨 볼 만 하다.
반면 경기(10.9%), 서울(10%), 대구(8.9%), 경북(8.9%), 대전(8.8%), 충남(8.7%) 등지에서 다소 뒤쳐졌다. 서울에서는 정당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0.4%포인트 뒤져서 4위에 그쳤으며, 대전충남지역 지지율이 낮은 것은 국민중심당 바람 탓으로 보인다.
당선자 총 81명 중 민주노총 후보 34명 명단
<서울 1> 정당지지율 (10%), 광역비례 1명
서울 광역비례 이수정
<울산 8> 정당지지율 (26.8%),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7명
울산 북구 광역의원 윤종오 (58.9%)
울산 동구 광역의원 이재현 (36.2%)
울산 동구 기초의원 박대용 (30.5%)
울산 동구 기초의원 서영택 (36.2%)
울산 북구 기초의원 류인목 (무표자 당선)
울산 북구 기초의원 박병석 (31.5%)
울산 중구 기초의원 황세영 (18.0%)
울산 남구 기초의원 박성진 (13.3%)
울산 남구 기초의원 김만현 (16.5)
<경남 7> 정당지지율(18.0%), 광역의원 1명, 기초비례 2명, 기초의원 4명
경남 거제 광역의원 김해연 (50.9%)
경남 창원 기초비례 정영주 (25.9%)
경남 진주 기초비례 강민아 (18.2%)
경남 거제 기초의원 한기수 (34.3%)
경남 거제 기초의원 이행규 (31.4%)
경남 창원 기초의원 이종수 (24.2%)
경남 창원 기초의원 이종엽 (16.2%)
<경기 2> 정당지지율(10.9%), 광역비례 1명, 기초의원 1명
경기 광역비례 송영주
경기 평택 기초의원 김기성 (23.9%)
<경북 2> 정당지지율(8.9%), 기초의원 2명
경북 포항 기초의원 박경열 (24.4%)
경북 포항 기초의원 복덕규 (10.1%)
<광주 5> 정당지지율(16.5%), 기초의원 5명
광주 광산 기초의원 국강현 (14.6%)
광주 광산 기초의원 홍순희 (17.2%)
광주 광산 기초의원 최경미 (18.5%)
광주 북구 기초의원 김상훈 (14.2%)
광주 서구 기초의원 조남일 (21.0%)
<전남 1> 정당지지율 (12.7%), 기초의원 1명
전남 영암 기초의원 이보라미 (29.7%)
<전북 5> 정당지지율 (14.9%), 기초비례 2명, 기초의원 3명
전북 군산 기초비례 채옥경 (14.6%)
전북 익산 기초비례 김은숙 (14.7%)
전북 군산 기초의원 서동완 (10.7%)
전북 전주 기초의원 양용모 (14.4%)
전북 익산 기초의원 오기주 (11.3%)
<충북 1> 정당지지율 (12.4%), 기초의원 1명
충북 옥천 기초의원 박한범 (15.0%)
<강원 1> 정당지지율(12.7%), 광역비례 1명
강원 광역비례 최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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