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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민주노총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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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8,105회 작성일 21-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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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민주노총 총파업결의대회화보 ⓒ민주노총


민주노총이 7월 12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한미FTA협상 저지" "노사관계로드맵 폐기" "특수고용 노동3권 쟁취"를 내건 민주노총 7.12 총파업은 과거의 총파업과는 달리 대단히 선도적이고 공세적인 총파업을 실행하고 있다. 끌려가는 파업이 아닌 현안 문제 해결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총파업은 이전 총파업과는 다른 양상을 띄고 있다.

오전중 집계된 총파업 규모는 "민주노총 산하 19개 연맹 총 17만명이 파업에 돌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설연맹은 타워, 토목건축, 플랜트, 건설운송 등 4개 업종에서 8천여 명이, 공공연맹은 12일~13일 사이에 3만여 명이, 금속산업연맹은 금속노조를 포함한 9개 사업장에서 10만3천여 명이, 병원노련은 연가투쟁 방식으로 1천3백여 명, 서비스연맹 산하 5개 사업장과 확대간부 파업을 통해 3천명이, 언론노련이 50개 사업장 2천여 명, 화섬연맹이 울산엔시시 등을 포함한 11개 사업장과 확대간부 파업 등을 포함해 총 17만명 규모가 파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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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7.12 총파업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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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7.12 총파업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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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7.12 총파업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한편 민주노총은 "한미FTA 협상저지, 노사관계로드맵 분쇄, 특수고용 노동기본권 쟁취 총파업 투쟁 결의대회"를 통하여 "굴욕적이고 망국적인 한미에프티에이 저지와 함께 범민중 총궐기 노무현 정권 심판"을 외친다.

우리노조에서도 900여명의 조합원들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총회를 통해 총파업에 참여해 FTA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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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7.12 총파업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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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7.12 총파업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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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7.12 총파업에는 단식투쟁(6일차)중인 파주조합원들도 함께했다.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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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7.12 총파업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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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7.12 총파업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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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7.12 총파업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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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에도 투쟁의 결의와 웃음을 잃지않는 조합원들     ©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