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시설관리 공단 규탄 결의 대회가 3월 18일 오후 2시 파주 시청 앞에서 9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파주 공단은 그동안 3차례에 걸쳐 요청한 단체 교섭을 거부하고 체결된 단체 협약마저 이행하지 않고 있으며 1년이 넘도록 노동조합 사부실 집기조차 제공하지 않는 등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집회에서 홍사수 부위원장, 조준희부분회장, 고득중 전분회장, 박진오 전 대책위원장 등은 격려사와 규탄사를 통해 성실교섭 촉구 단체협약 이행, 노조탄압 중단을 강력하게 촉구하였고, 특히 박진오 동지는 파주 시청에서 공단으로 넘어올 때 파주시장이 한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