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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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도노동조합 조회0회 작성일 21-06-18 13:26본문
파주조합원들은 4월 6일부터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읍면동 환경미화원 및 시청 상용직 조합원들이 순번을 정해 연차휴가를 이용하여 파주시청앞에서 피켓농성을 하고 있다. 매일 9명 -13명이 돌아가며 참석하여 “노조탄압 중단 , 해고자 복직”, “체불임금 지급 ” “ 노동조건 후퇴없는 주5일제 쟁취”등의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투쟁을 하고 있다. 4월 9일에는 파주시청앞에서 파주분회 조합원 111명과 고양 27명 포천 9명 부천 3명 의정부 4명 김포 1명등이 지원한 2차 파주시시설관리공단 규탄 집회를 개최하고 투쟁의지를 다졌다.
한편 공단에서는 조합원들이 연차휴가를 이용해서 투쟁에 참가하자 연차휴가신청시 공단 이사장에게 직접와서 결재 맡고 사용하라고 하는 등 치졸한 탄압책을 들고나왔으나 조합원들이 강력하게 항의하여 무산시켰다. 파주시청에서는 조합원 교육시간을 이용해 4월 9일 집회에 참석하려는 조합원들이 참석하지 못하도록 하기위해 집회참석자는 임금을 삭감하겠다고 하였으나 조합원들은 이를 무시하고 참석하였다.
한편 4월 13일 진행된 파주공단 2차 단체교섭에서 노동조합은 ▶ 해고자 원직복직
▶ 정년 61세 ▶ 퇴직금 누진제 ▶ 전임자 2명 ▶ 위생수당 9만원으로 인상 ▶ 위험수당 3만원 신설지급 ▶ 노조활동 보장등의 요구안을 전달하였다. 공단에서는 기사야간수당은 5월 3일경에 지급하겠고 조합비도 일괄공제하고 사무실 집기도 조만간 제공하겠다고 하였고 다음교섭은 4월 27일 오후 2시로 잡고 교섭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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