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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청소업체 쟁의조정신청과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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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도노동조합 조회0회 작성일 21-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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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사무처장, 조직부장, 문화차장 안양분회장등이 안양시청을 방문하여 총무과장, 청소1계장과 면담을 하였다.  면담에서 청소업체 관련 서류와 자료 제출을 요청하였으며 , 지난 8일 쟁의조정신청을 하여 투쟁의 준비를 시작하였다.

안양청소업체조합원들은 이미 단결된 모습으로 전원 조끼착용투쟁에 돌입하였으며 14일에는 재활용 선별장에 조합원들이 요구안을 하나씩 써서 작업현장에 붙이는 투쟁을 전개하였다.

조정을 앞둔 4월 16일 교섭에서도 사장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노무사만 나와 환경미화원 임금체계를 변경하고 옛날 일은 묻고 가자고 하였으며 청소대행계약서나 원가용역계산서등은 노동조합에 제공할 수 없다고 하며 불성실하게 교섭을 하였다.

1월 27일 1차 교섭부터 현재까지 9차례 교섭을 하였지만 노동조합에서는 다른 미화원들이 받는대로 행정자치부 환경미화원임금기준으로 달라고 요구하고 있으나 업체는 임금동결과 과거를 묻고 가자고 하며 억지를 부리고 있다.


단체협약에서도 기존 단협존중의 원칙등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30여개가 넘는 조항에서 의견이 불일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