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 및 2004년 임,단투 승리를 위한 문화제를 성황리에 잘 마쳤다.

4월부터 기획 준비를 총괄한 이광희 쟁의부장의 말을 빌리면“2년여간 상근을 하면서 이런 큰 행사를 기획부터 총괄하는 게 처음이었고 한 행사를 하는데 이렇게 많은 일거리가 있는지 잘 몰랐습니다. 차량도 지역별로 배치해야 하고 문화 공연팀도 여러곳으로 연락을 취해야 하고 도시락이나 기념품, 각종 준비물들……. 이번이 처음이라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힘든 게 뭔지도 모르겠더라고요. 워낙 정신이 없어서…….

이번 행사를 치루면서 아쉬운 것은 인재의 부족이라 하고 싶습니다. 일은 많은데 맡아서 해줄 수 있는 도움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막상 행사 당일이 되고 진행했는데 보람을 느꼈습니다. 동지들의 협조에 잘 마친 것 같습니다. 다들 고생들 하셨습니다.”며 겸손의 말과 함께 부족한 부분을 짚어준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며 준비한 쟁의부장에게 감사드리면 이번 2004년 임,단투를 승리로 마무리 할 것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