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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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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도노동조합 조회0회 작성일 21-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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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오후 4시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파주 시청 앞 인도섬에서 파주공단의 단체협약이행  노조탄압 분쇄, 성실 교섭 촉구를 위한 경기도 노동조합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는 파주 조합원 89명뿐만 아니라 포천 의정부 고양등 인근 분회 조합원들및 중앙 집행회의에 참석한 간부까지 총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오전부터 피켓시위를 진행하다가 15시경부터 사전 집회를 개최하고 16시 본 집회를 1시간 30분간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안양청소업체 조합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투쟁의 열기를 북돋았다.

한편 5월 11일 개최된 파주공단 제4차 단체교섭에서 공단은 주5일제와 관련하여 행정자치부 차원에서 아직 지침이 없어 말 못하겠고, 거론할 단계가 아니라고 하였다. 또한 전임자에 대해서는 예산상 어렵고, 정년은 파주시에 따라 갈라고 검토하고 있다고 하며 말도 안되는 변명을 늘어놓았다. 해고자 복직은 단체교섭의 대상이 아니다며 회피하였고 퇴직금누진제실시에 대해서는 시예산을 타다 쓰기에 어렵다고 하였다.

5월 14일 개최된 파주시청 제2차 단체교섭에서 파주시는 상하반기 연수교육 중집회의, 대의원대회 회계감사 참가등 노조활동 요구안을 수용하였으나 정년, 퇴직금 누진제, 전임자 등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6월 1일 오후 2시에 3차 교섭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