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장기투쟁 사업장 집중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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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951회 작성일 21-06-18 13:26본문
연맹 산하 비정규직과 중소사업장의 투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투쟁사업장의 승리를 위해 가맹노조 전체가 참여하는 집중투쟁을 벌인다.
이번 집중투쟁 대상사업장은 지난 2월부터 파업투쟁을 벌이고 있는 과기노조 산업기술평가원지부, 3월 1일 파업에 돌입한 철도노조 KTX승무지부, 지난 5월과 6월, 각각 파업에 들어간 건설엔지니어링노조 만영지부와 도우지부 등이다. 여기에 연전노조 조세연구원지부와 민주연합노조 옥천환경지부, 대전지역일반노조 충남학생기숙사지부, 광전공공서비스노조 마사회분회, 전북평등노조 군산휴게소, 도청미화분회, 시설노조 개금주공3단지부와 부경대지부 등이 대상사업장에 포함돼 있다.
집중 투쟁은 2주에 걸쳐 4일간 진행된다. 먼저 1주차에는 8월 22일, 8월 23일 집회가 열리고 2주차에는 8월 31일, 9월 1일 집중집회가 이어진다.
연맹은 이번 집중투쟁기간 동안 가맹노조에 상집간부, 대의원, 조합원의 참여와 함께 투쟁 집회 중 장기투쟁 사업장 승리를 위해 투쟁기금도 업종본부 차원에서 전달할 수 있도록 조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맹은 이번 집중투쟁을 통해 먼저 장기투쟁 사업장의 현안에 대해 서로 공유하면서 연맹의 힘을 최대한 집중시켜 투쟁 과정 속에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해당되는 정부부처에 대해 면담 투쟁 등 압박을 통해 사태해결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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