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본부, 본부 사무실 개소...지역본부 확대강화 포부 밝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주연합노조 조회503회 작성일 21-06-18 13:26본문
|
지난 5월 4일, 호남지역본부는 전라남도 구례군에 새롭게 위치하게 된 호남지역본부의 사무실 개소식을 진행하였다. 호남지역본부는 사무실 이전 전까지 전주지부의 사무실과 호남지역본부 사무실, 민주일반연맹 전북본부 사무실을 공동공간에서 사용하고 있었으나 각 지부 및 본부의 운영과 미조직 전략사업지 등을 고려하여 새로운 보금자리로 터를 옮기게 되었다. 새로이 사무실을 연 구례군은 전북지역과도 비교적 거리가 가깝고, 전남의 여타 시, 군 지역에서도 멀지 않으며 2021년 호남지역본부 미조직 전략 사업을 목표로 하는 광주광역시와도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여러 면에서 장점이 있는 곳이다.
|
이 날 개소식에는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하였다. 우리 노동조합 김성환 위원장과, 사용우 사무처장을 비롯하여 전남권익노동센터 문길주 센터장과 구례군 공무원 노동조합, 공공연대 전남지역본부,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에서도 각각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그 밖에도 호남지역본부 각 지부들의 간부들 등이 자리에 함께하였으며, 약 4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저마다 축하의 인사와 사무실을 새로이 여는 포부 등을 밝혔다.
내외빈 소개에 이어 축사로 개소식 순서의 포문을 연 김성환 위원장은 “예전에 혼례를 올릴 때, 날이 궂으면 그 부부는 평생 잘 산다고 했다.”면서, “오늘 개소식에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이 부니 호남지역본부가 앞으로 잘 될 것이라는 징조임에 틀림없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호남지역본부의 유형봉 본부장은 “위원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앞으로 호남본부가 2,000명을 넘어 10,000명이 되는 그 날까지 열심히 조직하고 또 투쟁하겠다.”며 지역본부 확대강화에 대한 호남지역본부의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자리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각각 축사를 하였고, 인사말이 모두 끝난 후에는 약식으로 고사를 지낸 뒤 참가자들이 고사 음식을 나눠먹는 등 순서를 가졌다.
|
|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새 마음으로 출발하는 호남지역본부의 결의대로, 2021년 한 해가 조직 강화와 확대의 새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본다.
- 이전글경북도청 농성 23일/군위군청 농성 39일, 40일 입장발표 기자회견(전문) 21.06.18
- 다음글<군위는 지금> 농성 37일, 전면파업 19일차! 21.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