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로 보는 우리 노동조합 소식&말말말 26호(20.11.18~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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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주연합노조 조회803회 작성일 21-06-18 13:26본문
** 교육선전실에서는 조합원 동지들께 우리 노동조합 및 노동조합의 주요 의제와 관련한 기사를 안내하고, 사회 현안 문제에 대한 글(신문사설.칼럼) 중 의미있는 글들을 소개하는 사업으로 <매체로 보는 우리 노동조합 소식&말말말>을 기획하였습니다. 일주일간의 기사들(제목, 일자, 소개매체, 전문 링크)과 사설 중 편집자의 의견을 담아 정리한 글을 꾸준히 연재해가려 합니다. 아울러, 알려지지 않은 지부 및 본부 소식이 있으면 교육선전실로 언제든 연락주시면 주간소식지에 담아 게재하여 조합원들께 널리 공유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매체로 보는 우리 노동조합 소식 |
■ 특별동향
-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 노조 무력화 시도 막기 위한 것”(2020.11.23.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01123105600530?input=1179m
- 공공기관 직무급제·노동이사제 도입 추진한다...경사노위 합의(종합2보)(2020.11.25.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01125090152530?input=1179m
- 민주노총, 코로나19에도 파업 강행한 이유는...“그만큼 절박했다”(2020.11.26.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12606590001013?did=DA
- 노동계·시민단체, 노조법 개정 중단·ILO협약 비준 촉구(2020.11.26. KBS)
https://news.v.daum.net/v/20201126133708284?f=o
- “중대재해법 제정하라”...민주노총, 전국 169곳 동시다발 기자회견(2020.11.30.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13011200005078?did=DA
- “중대재해법 통과 의지 확인” 민주노총, 농성 중단(2020.11.30. KBS)
https://news.v.daum.net/v/20201130173252980?f=o
- 복수노조 창구단일화 이후, 풍토병처럼 번져나간 ‘노조 파괴 매뉴얼’(2020.12.1. 프레시안)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0120109564239077?utm_source=daum&utm_medium=search#0DKU
■ 노동조합 소식
- 전주시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 원가산정 ‘고용안정 최우선’(2020.12.2. 쿠키뉴스)
http://www.kukinews.com/newsView/kuk202012020222
■ 주요 키워드 관련 소식
* 공무직
- 서울시 공무직 노동자 3561명 작업환경 실태조사(2020.11.26. 수도권일보)
http://www.sudokwon.com/article.php?aid=1606374362445643010
- 공무직 노동자 “차별철폐·처우개선 예산 편성하라”(2020.11.27. 매일노동뉴스)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7777
- 교사·행정·공무직 업무 마찰...학교는 지금 勞勞 전쟁터(2020.11.27. 아시아경제)
https://www.asiae.co.kr/article/2020112711081956661
- “당진 수도검침원도 근로자”...공무직 전환 추진(2020.12.1. LG헬로비전)
http://ch.lghellovision.net/news/newsView.do?soCode=SC91000000&idx=296121
* 정규직 전환
- 올해 정규직·비정규직 월 임금격차 51.5%...지난해보다 0.3%P 늘어(2020.11.24.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11242021001&code=940702
- 전북대학교, 용역 근로자 전원 정규직 전환 마무리(2020.12.2. 한국강사신문)
http://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6848
* 민간위탁
- (별도 동향 없음)
말말말(오늘의 사설/칼럼) |
[사설] 택배노동자는 아우성인데, 정부 대책은 지금도 멀고 늦다
(20.12.1 경향신문 사설 전문)
택배노동자 10명 중 9명은 하루 10시간 일하고, 그중 4명은 성수기에 14시간을 넘겼다. 주 6일 근무자가 95%이고,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는 사람이 12%나 됐다. 10명 중 4명은 점심을 건너뛰었다. 성수기에 늘어난 배송물량은 택배노동자 78%가 야간 배달을 통해서라도 혼자 다 마쳤다. 이런 노동의 결과일 것이다. 택배노동자 70%는 지금 육체적으로 힘들다고 호소했다. 고용노동부가 10월 말~11월 초 조사해 1일 발표한 물동량 상위 4개 택배회사(CJ대한통운·롯데·한진·로젠) 노동자 1862명의 실태 보고서엔 일터의 아우성이 그대로 담겨 있다. 지난달 오전 4시28분까지 일 못 마치고 집에 가며 카톡에 ‘저 너무 힘들어요’라고 썼던 38세 젊은 택배노동자의 과로사가 어떤 일상 속에서 나오고 있는지 보여준 셈이다.
그 아우성과 정부대책의 간극은 컸다. 현장 노동자들이 요구한 개선사항은 건당 800원 수준인 ‘배달수수료 인상’(31.4%), 하루 5시간씩 한다는 ‘분류작업의 전문인력 투입’(25.6%), 주 5일제 도입(22.4%)이 1~3위로 꼽혔다. 그러나 정부가 지난달 내놓은 ‘택배노동자 과로방지 대책’에선 적정 작업시간을 정하는 표준계약서 작성과 배송료 인상은 내년 상반기 사회적 대화기구에서, 주 5일제와 분류인력 투입은 노사 협의로 도입하도록 했다. 현시점에서 강제할 수단이 없어 유도·권고에 그친 정책들이다. 정부가 택배회사에 1차 권고한 ‘심야배송 제한’은 실태조사에선 ‘거의 없다’는 답이 40~50%에 달했다. 정부의 정책 순위와 현장 체감도가 엇박자를 낸 사례이다.
올해 택배종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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