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43주년 5‧18민중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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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민주연합 조회751회 작성일 23-05-16 11:04본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제43주년 5.18민중항쟁을 맞아 광주를 찾았다.
김만석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사무처 성원은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을 방문해 이 땅의 자주민주통일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에게 참배하며 그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못다 이룬 뜻을 기필코 완성시킬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되는 제43주년 5‧18민중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리는 금남로로 이동했다.
이날 금남로에는 43년 전과 같이 노동자민중을 탄압하고 죽음으로 몰고 가는 윤석열정권에 대한 분노로 가득 찬 노동자민중의 대열이 가득 찼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의 대회사로 노동자대회가 시작되었다. 양위원장은 <윤석열정권은 지난 1년간 노동자민중을 죽음으로 내몰았다>라며
<저들은 우리에게 무릎을 꿇고 굴종하라고 한다>, <우리는 저항할 것이다. 당당하게 노동의 권리와 대가를 쟁취하기 위해 저항하자>고 외치며
<기득권정치, 양당정치를 무너뜨리고 7업총파업투쟁으로 극악무도한 윤석열정권을 끝장내자>라고 노동자대회 참석자 일동에게 모든 것을 건 투쟁을 호소했다.
이후 발언으로 건설노조 장옥기 위원장이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양회동열사는 온 마음을 바쳐 투쟁했다. 열사의 외침은 메아리가 되어 우리의 심장에 남았다>,
<양회동열사의 뜻을 받들어 윤석열정권과 맞설 우리의 투쟁은 기필코 승리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지는 김은형 민주노총 부위원장과 연대사, 결의문 낭독 모두 윤석열정권퇴진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전국노동자대회는 결의문 낭독으로 마무리가 되었으며 참여했던 대오는 같은 자리에서 진행된 범국민대회까지 이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