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퇴진광장을 열자! 11월 9일 전국노동자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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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민주연합 조회39회 작성일 24-11-12 01:19본문
지난 11월 9일 전태열열사 정신계승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렸다.
윤석열 정권 퇴진광장을 열자!는 기조로 전국에서 모인 10만여명의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각 산별 정해진 위치에서 사전대회를 진행하고 본대회 장소로 행진했다.
우리 노동조합은 연맹의 동지들과 함께 서울역 11, 12번 출구에서 사전 집결을 하고, 남대문 방향으로 행진을 해 본무대로 집결했다.
과정에서 경찰이 앞을 막아섰고 30~40분간 막힌 상태에서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열기로 한 행진로를 막아 일부러 행사를 지연시킨 것이나 다름없었다.
우여곡절 끝에 본무대가 열리는 세종대로에 진입해 대오를 정비하고 행사를 시작하고 있는 가운데에도 경찰은 지속적으로 대오를 한쪽으로 몰았다.
애초 신고된 장소를 넘었다는 것인데 애초에 10만의 대오가 결집이 예상되어 있음에도 극히 좁은 곳에 가두어 통제하려고 하니 터져나간 꼴에 지나지 않았다.
전체 차선을 확장하려는 민주노총 대오와 차로를 확보하려는 경찰측의 마찰은 지속되었고 연행자와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다.50
여느 집회시위와 다른 경찰들의 방호복과 고압적인 태도는 무조건 이 상황을 만들기 위함에 지나지 않았다고 보였다.
우리 노동조합은 전국에서 1,096이 참석해 행진을 하며 시민들과 윤건희 퇴진 새세상을 만들기 위해 분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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