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로 보는 우리 노동조합 소식&말말말 12호(20.7.2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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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주연합노조 조회736회 작성일 21-06-18 13:26본문
** 교육선전실에서는 조합원 동지들께 우리 노동조합 및 노동조합의 주요 의제와 관련한 기사를 안내하고, 사회 현안 문제에 대한 글(신문사설.칼럼) 중 의미있는 글들을 소개하는 사업으로 <매체로 보는 우리 노동조합 소식&말말말>을 기획하였습니다. 일주일간의 기사들(제목, 일자, 소개매체, 전문 링크)과 사설 중 편집자의 의견을 담아 정리한 글을 꾸준히 연재해가려 합니다. 아울러, 알려지지 않은 지부 및 본부 소식이 있으면 교육선전실로 언제든 연락주시면 주간소식지에 담아 게재하여 조합원들께 널리 공유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매체로 보는 우리 노동조합 소식 |
■ 노동조합 소식
- 청소위탁비리, 대책없나(2020.7.28. kbs전주 ‘생방송 심층토론’) / 노동조합 이경수 교선실장 출연, 전주시 청소위탁비리 관련
- 고용불안vs비리온상, 엇갈린 폐기물업체 노조(2020.7.28. 새전북신문)
http://sjbnews.com/news/news.php?number=689940
- 한노총 토우 노조, “전주시, 토우 계약 해지 재검토하라”(2020.7.28. 전라일보)
http://www.jeolla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604341
- “민주연합노조 속내는 전주시 직접고용”(2020.7.28. 전북중앙)
http://www.j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5081
- 노동자의 상징 ‘장갑’...위험의 외주화, 실직, 환경미화 현장 속으로(2020.7.30. ebs 다큐it) / 노동조합 박용병 전주지부장 출연, 민간위탁 환경미화원 관련
https://www.ebs.co.kr/tv/show?prodId=133028&lectId=20325227
- 조계종 이어 개신교계도 노동조합 설립 추진(2020.7.31. 세계일보)
http://www.segye.com/newsView/20200731516006?OutUrl=daum
■ 주요 키워드 관련 소식
* 공무직
- 공공연맹, 직무급제 추진 중단 및 공무직 처우 개선 주문(2020.7.29. 노동과희망)
http://news.inochong.org/detail.php?number=2529
- 공공연맹, “상설 노정협의체 필요하다”(2020.7.29. 참여와혁신)
http://www.laborpl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099
-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교육부 장관이 ‘학교돌봄의 지자체 책임 모델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2020.7.30. 에듀뉴스)
http://www.edu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926
- 국가기관 ‘공무직 연금공단’을 설립하자(2020.7.30. 에듀인뉴스/칼럼)
http://www.edu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920
* 정규직 전환
- “졸속 정규직 전환 당장 멈춰라”...인천공항 정규직노조 문화제(2020.8.1.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00801051700004?input=1179m
- 노원구서비스공단 노조, 노원구청 합의(2020.8.3.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873
- “정규직 전환해준다며 성희롱한 상사 신고했더니...”(2020.8.3.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0/08/793961/
- 경사노위, 여성·청년·비정규직 ‘계층별위원회’ 첫 발족(2020.8.4. 아시아경제)
https://www.asiae.co.kr/article/2020080407360820273
- “돈이 핵심 아냐...정규직 전환방안 내놔야 통장압류 취하”(2020.8.4.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4015601
- ‘타지역 공항 순환근무 강요 논란’사실로 드러나(2020.8.4. 매일노동뉴스)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5868
* 민간위탁
- 서울 9호선 민간위탁 노동자 “2년 전 약속 지켜라”(2020.8.4. 매일노동뉴스)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5876
말말말(오늘의 사설/칼럼) |
[칼럼-여적] ‘소금꽃나무’ 김진숙의 꿈
(20.7.28 경향신문 칼럼 전문)
2011년 1월6일 새벽 해고노동자 김진숙은 홀로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의 85호 크레인에 올랐다. 높이 35m 고공에서 ‘정리해고 철회’를 외치며 농성에 돌입했다. 열흘째 되던 날, 사측은 보란 듯이 172명을 해고했다. 장기 농성을 선언했다. 다들 가망이 없는 싸움이라고 했다. 몇 해 전 노조 간부는 농성 중 크레인에서 목을 맸다. 만류가 심했지만 김진숙은 포기하지 않았다. 겨울·봄이 가고 여름이 오면서 연대와 지지의 목소리가 커져갔다.
희망은 버스를 타고 왔다. 그해 6월11일 금속노조원을 중심으로 한 1차 희망버스가 부산 영도조선소 농성장을 찾았다. 전국이 들썩였다. 노동자는 물론 직장인·학생들까지 “내가 김진숙이다”라며 희망버스에 올랐다. 장애인·성소수자, 이주민들까지 동참하면서 희망버스는 사회운동을 실어나르는 ‘무지개버스’가 됐다. 10월까지 희망버스 투쟁은 5차례나 이어졌고 참가자는 수만명에 달했다. 마침내 사측이 정리해고 계획을 철회했을 때 김진숙은 309일 만에 땅을 밟았다.
‘골리앗’ 한진중공업에 맞서 정리해고를 걷어찬 ‘다윗’ 김진숙은 한국 최초의 여성용접사이다. 그는 1981년 한진중공업의 전신인 대한조선공사에 입사한다. 그러나 용접사로 한창 일하던 1986년 그는 해고된다. 노조 대의원으로서 집행부의 비리와 어용성을 폭로하는 유인물을 제작·배포했다는 게 이유였다. 이후 김진숙은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으로 노동현장을 떠나지 않고 있으나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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