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연합노조 주간소식 08호_200420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주연합노조 조회633회 작성일 21-06-18 13:26본문
민주연합노조 주간소식 08호_200420
2020년 4월 20일 (월)
▶ 주요소식_①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 정세균 국무총리 면담
▶ 주요소식_② 민주일반연맹, 정기대의원대회 5월 28일로 확정
▶ 주요소식_③ 이강래, 민주당이 얻지 못한 호남의 유일한 한 석
▶ 주요소식_④ 4.16 세월호참사 6주기 기억식 전국 곳곳에서 열려
▶ 노동조합 주간일정
▶ 법률소식_ 증거 수집 시 요령 및 유의사항
▶ 교육자료_ 위험의 외주화 금지
▶ 교육자료_ 노동절_ 노동재난 극복을 위한 민주노총의 길
▶ [알림] 노동조합 홈페이지 개편에 따른 회원 재가입 요청
주요소식_①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 정세균 국무총리 면담
4/18(토) 오후 6시부터 8시 40분까지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만나 최근 코로나 재난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명환 위원장은 먼저 코로나 재난 상황에서 직접 대구로 내려가 현장 지휘를 했던 정세균 국무총리의 역할에 감사를 표하면서 △코로나 재난위기 관련 항공, 여행, 자동차, 제주도 등 직접 보고 들은 현장의 절박한 상황 전달 △재난 시기 전국민 해고금지, 생계보장, 전국민 고용보험 도입 등 민주노총 주요 요구 설명 △최근 노동부 장관, 금융위원장 면담 결과 공유 △긴급하게 코로나 위기 극복과 해고금지를 위한 원포인트 비상협의를 시작해야 할 필요성 등을 설명했고,
정세균 총리는 민주노총이 제기하는 코로나 비상협의 필요성과 제안에 크게 공감하면서 코로나 재난위기 상황이 국내를 넘어 범세계적 상황이라서 장기화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고용유지를 위해 노사 협력은 물론 노사정 모두가 협력하면서 힘을 모을 때라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 총리는 노사 경제 주체들과 연속적인 만남을 이어가면서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연대와 협력방안, 사회적 대화 추진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해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다만, 현재 여러 논의가 진행 중이라 사회적 대화의 구체적 시기와 방식에 대해서는 추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면담을 마무리하면서 김명환 위원장과 정세균 총리는 이후 수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코로나 재난 위기에 빠진 2500만 노동자와 국민들 모두에게 희망을 주기위해서는 상호 소통과 신뢰가 있으면 극복 가능하다면서 이후에도 구체적 협의를 이어가기로 하면서 면담을 마무리했다.
이날 면담에는 국무총리실에서 김성수 비서실장, 차영환 국무 2차장, 권오중 민정실장, 최현석 고용식품의약정책관이 민주노총에서는 유재길 부위원장, 이주호 정책실장이 배석했다.
노동과세계 기사 http://worknworld.kctu.org/news/articleView.html?idxno=400543
주요소식_② 민주일반연맹, 정기대의원대회 5월 28일로 확정
민주일반연맹 비상대책위원회(공동 비상대책위원장 김유진, 이성일)는 4월 17일(금) 13시 공공연대노조 3층 회의실에서 1차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2020년 정기대의원대회를 5월 28일에 진행하고, 연맹 임원선거를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이날 1차 비상대책위원회는 연맹과 총연맹의 주요사업을 보고하고, 정기대의원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2020년 연맹의 사업계획, 예산안 규약규정 개정 등의 사항에 대해 논의를 거쳤고, 차기 회의를 5월 7일 13시에 열기로 하고 회의를 마무리했다.
주요소식_③ 이강래, 민주당이 얻지 못한 호남의 유일한 한 석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더불어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난 가운데, 눈여겨볼 사실이 하나 있다.
광주전남전북 호남을 통틀어 28개 선거구에서 민주당이 27석을 싹쓸이 했으나, 유일하게 얻지 못한 한 석이 전북 남원임실순창, 이강래 전 사장이 후보로 나선 곳이다.
톨게이트 여성 노동자들을 집단해고로 거리로 몰아놓고, 캐노피 위에서, 본관안에서 수십 수백일을 기다려도 얼굴 한번 내밀지 않던 이강래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그 어떤 책임도 없이 국회의원 한번 하겠다고 사장 자리에서 사퇴하고 발을 뺀 이강래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후보가 되어 공개토론에서 문재인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전환의 방침에 따른 모범사례라는 망발을 내어 놓던 이강래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그가 낙선했다. 인지상정. 당연한 귀결이다.
이미 모두들 알고 있겠지만, 이강래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낙선소식을 전하며 관련 기사 하나 함께 소개한다.
주요소식_④ 4.16 세월호 참사 6주기 기억식 전국 곳곳에서 열려
세월호 참사가 6년이 된 올해 전국 곳곳에서 세월호참사 6주기 기억식이 열렸다. 우리노동조합 목포, 장흥에서도 조합원들이 함께 기억식 및 추모행사에 참석해서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세월호 6주기를 맞은 민주노총의 성명서를 함께 싣는다.
|
<성명서> 세월호 참사 6주기 민주노총 추모 입장문
- 세월호 특별법을 개정하고 완전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즉각 시행하라!
세월호 6주기가 되었습니다.
민주노총은 6년 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되신 304명 넋을 추모하며,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이 늦어지면서 온갖 슬픔과 고통을 감내하고 계시는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세월호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시간이 수구 적폐들의 방해로 언젠가부터 멈춰있습니다.
사회적 참사특조위의 활동이 올해 12월까지입니다. 검찰이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과 청와대에 있었던 자들을 기소할 가능성이 높은 업무상 과실치사죄의 공소시효는 내년이면 종료됩니다.
21대 총선 선거운동기간에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는 또다시 패륜적 망발을 했고, 같은 당 김진태 후보 측은 춘천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게시한 추모 현수막 수십장을 훼손하는 불법행위를 저질렀습니다
- 이전글민주일반연맹도 '경총 규탄" 목소리 21.06.18
- 다음글정보시스템 위탁비 내역이 영업비밀? 국회사무처 ‘반쪽 정보공개’ 논란 21.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