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소식
  • 노조소식

민주연합노조 주간소식 07호_200413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주연합노조 조회415회 작성일 21-06-18 13:26

본문

연합노조 주간소식 07_200413

 

2020413()

 

주요소식_코로나 19 지속에 따른 노동조합 상반기 일정 확정

주요소식_4.15 총선! 노동자의 계급투표로 진보정당에 힘을!

노동조합 주간일정

법률소식_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노동조합의 대응

교육자료_ 노동안전보건_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알림] 노동조합 홈페이지 개편에 따른 회원 재가입 요청

 

 

주요소식_코로나 19 지속에 따른 노동조합 상반기 일정 확정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이뤄지고 있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상황이 잠잠해질때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모든 문제가 코로나로 귀결되어 경제가 어렵다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만연해 가고 있는 조건에서 혹여나 민주노총 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다면 이 후과는 끔찍할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 노동조합의 상반기 주요 일정에 대한 진행유무를 판단해야 하는 상황이다.

노동조합은 413() 진행된 9차 중집에서 아래와 같이 상반기 주요일정에 대한 집행계획을 결정했다.

 

결정사항

중앙운영위원회는 5월 중 개최하는 것으로 한다.

상반기 조합원 연수교육과 2분기 간부수련회는 지역본부별로 코로나 19 상황을 보며 논의결정한다.

5.1절은 노조차원의 집중결의대회는 진행하지 않고, 민주노총의 방침에 따른다.

5.4 김헌정 열사 기일은 중집 및 참석 의지 있는 지부 간부 포함해서 참석하는 것으로 하고, 마석모란공원에서 진행한다.

 

 

주요소식_4.15 총선! 노동자의 계급투표로 진보정당에 힘을!

 

우리 노동조합은 4.15 총선을 맞이해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민생당, 국민의당, 정의당, 민중당에 우리 조합원들의 요구를 담은 정책질의서를 발송했다. 정의당과 민중당 두 곳에서 우리 노동조합의 요구를 전면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담은 답변서를 보내왔다. 나머지 당은 아무 응답이 없다. 우리가 해야할 일은 분명하다. 노동자 민중의 생존권위기를 타개할 방법은 4.15총선에서 철저한 계급투표로 진보정당에 힘을 싣는 길 뿐이다.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의 4.15 총선 관련 호소문을 함께 싣는다.

 

조합원과 2500만 노동자에게 보내는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 호소문

- ‘코로나19사태노동자 민중의 생존권 위기,

4.15 총선에서 노동자의 계급투표로 이겨냅시다!

 

민주노총 100만 조합원동지 여러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정규노동자들은 일자리에서 쫓겨나고, 정규직 역시 임금이 깎이고, 무급휴직을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유통, 관광, 콜센터, 교육, 병원 등 전체 서비스업이 코로나 19로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이 충격은 총선 이후 전체 산업으로 파급될 것입니다. 특히 하청기업, 영세기업, 자영업자들의 몰락은 그 심각성이 IMF사태를 능가하고 있습니다.

당장 국가가 나서 일자리를 지키고 경제를 살려야 합니다. 모든 사회적 약자에게 생색내기용이 아닌 실질적인 최소생계비를 지급해야 합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동안 세금으로 지원받은 기업이 해고를 못하도록 특별조치를 해야 합니다.

 

국가와 정치인은 노동자 민중,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은 정부와 보수정치인들이 2500만 노동자 표를 얻고자 온갖 지원을 입에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총선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힘 없는 노동자에게 집중될 것입니다.

전쟁용 미국산 무기를 살 돈은 있어도 노동자민중을 위해 쓸 돈은 없다고 할 것입니다. 우리 사회의 부를 독점하고 있는 대기업 재벌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비용을 분담해야 하는데, 정부와 보수정당이 그런 법을 만들 리가 없습니다.

 

민주노총 조합원과 2,500만 노동자 여러분!

 

코로나19로 인해 벼랑 끝에 몰려 있는 노동자 민중의 요구를 실현하려면 보수정당, 엘리트 정치인을 믿지 말고 우리 노동자들을 국회에 보내야 합니다. 100만 조합원뿐만 아니라 2500만 노동자들은 진보정당을 선택하는 계급투표를 해야 합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4.15총선에서 노동존중 국회, 적폐청산 국회, 반전평화 국회를 만들기 위해 노동당, 민중당, 정의당을 지지하고, 108명의 후보를 추천하였습니다.

 

총선 시기에 터진 노동자 민중의 생존권 위기를 노동자 민중을 위한 직접정치를 실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모든 노동자에게 노조 할 권리, 근로기준법을 적용시키는 전태일법을 우리의 손으로 만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