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 박상이 해고자 동지의 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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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민주연합 조회19회 작성일 26-10-30 12:50본문
민주노조가입, 불법·비리 내부고발로 2021년 첫 번째 해고를 당하고 막막하던 그 때 민주연합이 우리의 손을 잡아줬고 당당히 원직 복직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불법 포렌식으로 두 번째 해고를 당하고 참담하던 그때에도 어김없이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이 그 따뜻한 품으로 안아주셨습니다. 그 따뜻한 손길과 품 절대 잊지 않고 있습니다.
가입 후 만 5년, 두 번째 해고 후 만 3년. 믿었던 법과 제도가 배신하고, 공무원과 시의원도 배신하고, 동료라는 사람들의 배신에 아팠지만, 민주연합을 알게 됐고, 김헌정 정신을 배우게 됐으며, 진짜 동지를 만나게 되어 기뻤습니다. 우리 생에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갔으니, 진짜와 가짜를 가를 수 있었으니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이놈의 군산 바닥 왜 이리 겨울은 춥고 바람은 모질던지…. 그래서 그 긴 시간 비록 고통의 연속이었지만, 우리 민주연합이 함께해주신 덕에 원 없이, 굴함 없이 싸울 수 있었습니다. 그 덕에 지난 만 5년 그 모든 시간과 날들이, 민주연합과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시고 모든 날이 좋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부어주신 사랑 원직 복직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합니다.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우리 군산분회는 이제 새로운 방식으로 불의와 부정의에 맞서 싸워나갈 것입니다. 민주연합에서 배운 김헌정 정신 그대로 살며 실천하겠습니다. 받은 사랑 그대로 베풀며 한 알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비정규직 철폐되는 그날까지, 노동해방 그날까지 김헌정 정신으로 살며, 끝까지 투쟁하여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투쟁!
군산 해고 조합원 박상이, 군산분회 조합원 일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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