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 불법쓰레기 배출 폭로 기자회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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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민주연합 조회490회 작성일 24-03-13 17:55본문
우리 노동조합은 2024년 3월 13일 14시 울산광역시청 3층 프레스센터에서 울산 북구 불법쓰레기 배출과 관련한 폭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울산 북구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비용 원가산정 보고서 상 공동주택 주민보다 일반주택 주민이 종량제 쓰레기를 비상식적으로 많이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로, 울산 북구 농소3동의 경우 일반주택 주민 1명은 매월 49kg의 종량제 쓰레기를 배출하는데, 공동주택 주민 1명은 4.2kg를 배출한다고 되어 있다. 무려 11.6배에 달한다. 말이 안되는 상황이다.
우리 노동조합은 이 사태가 발생한 것은 아래 세 가지 중 하나로 본다.
첫째, 원가계산 기관이 통계를 조작한 것이다.
일반주택과 공동주택 쓰레기는 구분없이 한 차량에 실려 소각장에 반입되는데 원가계산기관 연구원이 소각장에 반입된 쓰레기를 어떤 것이 일반 주택에서 나온 것이고, 어떤 것이 공동주택에서 나온 것인지 구분해서 통계를 내었다는 것인가?
둘째, 청소대행업체가 불법 배출 공사장 생활쓰레기를 종량제 쓰레기와 섞어서 소각장에 반입했다는 것이다.
셋째, 위 2가지 사유가 동시에 발생한 것이다.
결론은 어떠한 이유라도 북구 청소행정의 기본 신뢰를 무너뜨린 심각한 범죄 행위라는 것이 우리 노동조합의 입장이다.
울산 북구청장은
1. 2022년~2024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비용 원가계산 용역보고서를 조사하라 !
2. 4개 청소대행업체가 불법 배출된 쓰레기를 돈 받고 처리했는지 조사하라 !
3. 원가계산기관 동양경제연구원을 부정당업자로 지정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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