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0주기, 안전한 일터와 안전한 사회 노동자들이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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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민주연합 조회330회 작성일 24-04-26 10:41본문
지난 4월 24일(수) 14시 안전한 일터! 안전한 사회! 작업중지권 쟁취! 모든 노동자의 산안법 전면 적용 쟁취! 를 위한 민주노총 결의대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
우리 노동조합은 도명화 수석부위원장, 함주식 사무처장과 사무처를 비롯해 정동일 경기본부장과 간부들, 유형봉 호남본부장과 간부들, 김기현 강충본부 수석부본부장과 간부들, 톨게이트 박순향 지부장과 간부들 50여명이 참석했다.
자세한 내용은 민주노총 노동과세계 기사로 대체한다. (https://worknworld.kctu.org/news/articleView.html?idxno=504459)
“밀실졸속 이정식 장관 퇴진해야”… 민주노총 생명안전 촉구 결의대회 열어
추모 사이렌과 함께 추모 다이-인 퍼포먼스 열어
노동자 산업재해와 산재보험 훼손 이정식 장관 해임 촉구
민주노총이 24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세월호 기억관 앞을 출발해 서울고용노동청으로 가는 행진과 집회를 열고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만들고 작업중지권을 쟁취하는 한편 산안법과 산재법 밀실 졸속 개악을 추진하는 이정식 노동부 장관 퇴진을 촉구했다. 행진하던 민주노총 조합원이 시내버스 안 시민들에게 노동자 작업중지권 손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이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만들고 작업중지권을 쟁취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산안법과 산재법 밀실 졸속 개악을 추진하는 이정식 노동부 장관 퇴진을 촉구했다.
이날 모인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24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세월호 기억관 앞을 출발해 서울고용노동청으로 가는 행진과 집회를 열고 시민들에게 생명안전 입법 요구를 알리고 투쟁 결의를 모았다.
민주노총은 “올해는 무엇보다 세월호 참사 10주기와 맞물려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과 역할에 대한 전 사회적 요구가 필요한 때”라면서 “노동자 선언운동을 시작으로 안전한 일터와 안전한 사회를 향한 4월 투쟁을 선포한다”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매년 4월을 노동자 건강권 쟁취 투쟁의 달로 정하고 다양한 투쟁을 전개해왔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우리는 위험을 마주했을 때 누구보다 먼저 그 위험의 가장 큰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는 노동자가 스스로 작업을 멈출 수 있도록 하자고 요구한다”라며 “노동자에게 부여된 작업중지권은 노동자 생명지킴권이고 안전보장권”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정권의 생명안전 후퇴와 반노동은 지난 4.10 총선으로 민심의 혹독한 심판을 받았으나 국정 기조 전환의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고용노동부는 여전히 원청과 기업 처벌은 완화하고 근거도 없이 산재노동자를 부정수급자로 매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재인정 기준을 높이고 보상을 축소하는 산안법과 산재법 개악을 밀실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어 노동시민사회의 강력한 규탄을 받아왔다.
양경수 위원장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은 지속적으로 노동자의 안전을 위협했고 시민의 안전을 외면했다”라면서 “평생 노동운동에 몸담았다던 노동부 장관이 오히려 노동자의 산업재해와 산재보험을 훼손하고 후퇴시키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김미숙 김용균재단 대표 또한 “죽지 않고 건강하게 일할 권리가 사라지고 있는데, 어떻게 이런 무책임한 나라가 국민을 위한 민주주의 국가라 할 수 있나”라면서 “승자독식을 강요당하고 노동자를 기계처럼 여기는 반인권적 야만적인 사회가 바뀌지 않는다면 이 나라는 존폐 위기까지 내몰릴 것은 뻔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모인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어야 이 사회가 지속될 수 있다”라면서 “우리는 노동안전에 가장 큰 걸림돌인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의 퇴진을 요구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더 이상 일하다 죽지않게, 또 시민의 안전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위험작업 작업중지권 실질보장과 모든 노동자의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이 시급히 입법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진에 앞서 열린 약식집회에서 이현철 서비스연맹 노동안전보건위원장과 박승렬 416연대 대표, 최정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이 무대에 올랐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고용노동부 앞으로 행진하던 중 보신각 앞에서 4월 16일 세월호 10주기와 4월 28일 세계 산재사망 추모의 날을 맞아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오송 참사 등 시민재해와 노동재해를 기억하고 추모하며 안전한 일터와 안전한 사회를 향해 결의하는 추모 다이-인 (die-in)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종로2가 사거리에서는 박종회 건설산업연맹 건설노조 경인본부장과 문경주 화섬식품노조 부위원장이 발언을 보탰다.
고용노동부 앞 본 집회에서는 이태진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노동안전보건국장과 박정훈 공공운수노조 노동안전보건위원장, 강한수 건설산업연맹 노동안전보건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작업중지권 실질 보장 투쟁과 모든 노동자의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쟁취, 노조 탄압과 건설안전 투쟁을 강조하는 호소를 조합원들에게 전했다. 현미향 울산 산업재해추방운동연합 사무국장과 박선유 인천지역 중대재해사업단 운영팀장도 연대발언에 나섰다.
본 집회를 마친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생명안전 개악’ ‘밀실졸속 개악’이 적힌 대형 현수막을 찢는 퍼포먼스에 이어 고용노동부 앞을 지키는 경찰 저지선에 고용노동부 장관 해임 촉구 스티커를 붙이며 집회를 마무리했다.
민주노총이 24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세월호 기억관 앞을 출발해 서울고용노동청으로 가는 행진과 집회를 열고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만들고 작업중지권을 쟁취하는 한편 산안법과 산재법 밀실 졸속 개악을 추진하는 이정식 노동부 장관 퇴진을 촉구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이 24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세월호 기억관 앞을 출발해 서울고용노동청으로 가는 행진과 집회를 열고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만들고 작업중지권을 쟁취하는 한편 산안법과 산재법 밀실 졸속 개악을 추진하는 이정식 노동부 장관 퇴진을 촉구했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이 24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세월호 기억관 앞을 출발해 서울고용노동청으로 가는 행진과 집회를 열고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만들고 작업중지권을 쟁취하는 한편 산안법과 산재법 밀실 졸속 개악을 추진하는 이정식 노동부 장관 퇴진을 촉구했다. 이날 본 집회 사회는 이미선 민주노총 노동안전보건위원장이 맡았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이 24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세월호 기억관 앞을 출발해 서울고용노동청으로 가는 행진과 집회를 열고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만들고 작업중지권을 쟁취하는 한편 산안법과 산재법 밀실 졸속 개악을 추진하는 이정식 노동부 장관 퇴진을 촉구했다. 이태진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노동안전보건국장과 박정훈 공공운수노조 노동안전보건위원장, 강한수 건설산업연맹 노동안전보건위원장.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이 24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세월호 기억관 앞을 출발해 서울고용노동청으로 가는 행진과 집회를 열고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만들고 작업중지권을 쟁취하는 한편 산안법과 산재법 밀실 졸속 개악을 추진하는 이정식 노동부 장관 퇴진을 촉구했다. 집회를 마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대형 현수막을 찢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양지웅 (공무원노조)
민주노총이 24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세월호 기억관 앞을 출발해 서울고용노동청으로 가는 행진과 집회를 열고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만들고 작업중지권을 쟁취하는 한편 산안법과 산재법 밀실 졸속 개악을 추진하는 이정식 노동부 장관 퇴진을 촉구했다. 집회를 마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대형 현수막을 찢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변백선 (금속노조)
민주노총이 24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세월호 기억관 앞을 출발해 서울고용노동청으로 가는 행진과 집회를 열고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만들고 작업중지권을 쟁취하는 한편 산안법과 산재법 밀실 졸속 개악을 추진하는 이정식 노동부 장관 퇴진을 촉구했다. 집회를 마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해임을 촉구하는 스티커를 붙이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이 24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세월호 기억관 앞을 출발해 서울고용노동청으로 가는 행진과 집회를 열고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만들고 작업중지권을 쟁취하는 한편 산안법과 산재법 밀실 졸속 개악을 추진하는 이정식 노동부 장관 퇴진을 촉구했다. 서울고용노동청 앞에 이정식 장관 퇴진을 촉구하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사진=송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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