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청소대행 관리 부실…25명 징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전국노조 조회451회 작성일 21-06-18 13:26본문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지방자치단체의 청소 대행 업무가 관리 감독 소홀로 부실하게 운영된 것으로 드러났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4~5월 전국 30개 지방자치단체를 표본 추출해 청소 업무를 감찰한 결과 76건의 시정·개선 명령을 내리고 지방공무원 25명에 대해 징계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시 북구는 24년 동안 특정 업체와 생활 폐기물 수집 업무 대행계약을 맺어오다 적발됐다.
경기도 안성시는 적법한 절차없이 시장 결제만으로 두 개의 위탁업체를 선정했으며, 경상북도는 법정 근로시간을 초과해 하루 10시간의 용역을 지시하는 계약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행안부는 환경부, 고용노동부 등과 함께 특별대책팀을 꾸리고 청소업무 제도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rock@yna.co.kr
기사원문보기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2/07/26/0200000000AKR20120726194700004.HTML?did=1179m
행정안전부는 지난 4~5월 전국 30개 지방자치단체를 표본 추출해 청소 업무를 감찰한 결과 76건의 시정·개선 명령을 내리고 지방공무원 25명에 대해 징계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시 북구는 24년 동안 특정 업체와 생활 폐기물 수집 업무 대행계약을 맺어오다 적발됐다.
경기도 안성시는 적법한 절차없이 시장 결제만으로 두 개의 위탁업체를 선정했으며, 경상북도는 법정 근로시간을 초과해 하루 10시간의 용역을 지시하는 계약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행안부는 환경부, 고용노동부 등과 함께 특별대책팀을 꾸리고 청소업무 제도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rock@yna.co.kr
기사원문보기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2/07/26/0200000000AKR20120726194700004.HTML?did=1179m
- 이전글전국 지자체 ‘묻지마 청소용역’ 실태 21.06.18
- 다음글대구 대성환경 소식 (대구신문 기사) 21.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