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선 어머니 3일 오전 한일병원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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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339회 작성일 21-06-18 13:26본문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기관지 절개수술을 받은 어머니는 계속 의식불명 상태에서 지난달 24일 도봉구 쌍문동 한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산소호흡기에 의존해 호흡을 이으면서도 코로 미음을 투여 받아 왔지만 결국 의식을 되찾지 못한 채 세상과 작별을 고하고 말았다. 어머니는 희망버스를 타고 싶어했고 3차 희망버스를 전태일재단에서 대절해 함께 타고 가자는 제안에 크게 기뻐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소선 어머니는 지난 1월 김진숙 지도위원에게 “살아서 투쟁해야지 죽으며 안 된다”는 간절한 호소를 담은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소선 어머니 마지막 가시는 길을 함께 지켜줄 분들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로 오면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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