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5일 오후 4시 우리 노동조합 부산 남구지부 보수산업 조합원들의 민주노동당 집단입당식이 열렸다.
 

 
2010년 임단협 투쟁을 힘차게 벌이고 있는 보수산업 조합원들은 3개월이 넘도록 흔들림없이 구청 및 사측의 잘못된 청소행정과 임금갈취에 맞서 힘차게 투쟁하고 있다.
 

 
입당식은 민병렬 부산시당 위원장의 환영사와 민주노동당 홍희덕 국회의원의 격려사, 여승철 남구의원의 조례 개정 추진 현황 보고, 조합원 대표 결의발언, 당원증 및 뱃지 전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간단한 신입 당원 교육을 진행한 후 식당으로 이동해 뒷풀이를 가졌다.
 

 
부산 남구지부 보수산업 조합원들은 50명 중 절반인 25명이 민주노동당에 가입을 했고, 지난 6.2 지방선거 당시 민주노동당 여승철 후보를 부산 남구 의원으로 당선시키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