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시간에 의정부 역에서 최저임금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우리 환경미화원 아저씨들 식사 시간에 참 민감하신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투쟁 승리를 위해 식사를 뒤로 미루셨네요.

노조 사무처 일꾼들과 의정부 지부 간부들 10명이..
 
의정부 역 주변에서 선전물 들고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없더라구요.

공정사회는 최저임금 실질화부터!

최저임금을 생활임금으로!

한달에 최소 돈 100만원은 받아야 하지 않겠냐?

시민들이 함께 해 주셔야 한다!

호소하며 시민들 한분 한분께 다가갔습니다.

그냥 지나치는 시민분들도 많아서 마음이 움츠러 들기도 했지만,

반면에 웃으며, 공감하며, 고생한다며 선전물 받아드는 시민들 덕에..
 
또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들 반응이 즉각적이더군요.

전국에 계신 동지여러분! 힘내세요!